(흑룡강신문=하얼빈) = 자전거를 타고 채소사러 다니던 범위는 28상업기회사이트를 통해 창업에 성공하며 얼마 안돼 길다란 링컨 승용차를 운전하게 된다. 이는 범위가 이 사이트를 홍보하기 위한 광고 장면이다.
현재 취업이 어려워지면서 체인점 가맹 사이트 광고가 큰 유혹거리로 되고 있다. 최근 CCTV '경제반시간' 프로는 가맹 기편 용의가 있는 투자유치사이트 '28상업기회', 'U88', '3158' 등 사이트를 공개했으며 각이 이런 사이트의 대리인으로 나섰던 범위, 왕강, 장철림이 대리신용위기에 직면했다.
'경제반시간'의 보도에 따르면 호북성 황석지구의 농민 장씨 녀인은 도시에서 일자리를 잃고 귀향한 뒤 텔레비전에서 매일마다 투자창업 광고를 방송하면서 적은 투자로 큰돈을 벌수 있고 위험도 전혀 없다고 하자 귀가 솔깃해졌다. 그녀는 범위, 왕강, 장철림 등 유명 연예인들이 대리인으로 나서자 큰 마음을 먹고 13800원을 투자해 어린이옷가게를 차렸다.
하지만 공장에서 제공한 어린이옷은 모두 품질에 문제가 있는 반면 가격이 엄청 비쌌다. 두달도 안되어 수많은 고객들이 반품을 요구해나섰다. 하는수없이 그녀는 이런 문제투성이 어린이옷을 바꾸어줄것을 공장측에 요구했으나 거절당했다. 장씨는 그녀와 같은 수많은 가맹자들이 기편당했으며 최고로 9만여원을 믿진 사람도 있다는것을 알았다.
'경제반시간' 기자 류의신은 "취재과정에 수많은 피해자들이 위협과 공갈을 받았다. 범위, 왕강, 장철림 등 연예인들과 연락을 취해봤으나 전혀 연락이 닿지 않는다"고 말했다.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