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06-03-06) = 제10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4차 회의가 3월 5일 오전 9시 인민대회당에서 개막됐다.

온가보 국무원 총리는 대회에 정부사업보고를 할때 2006년 정부사업의 기본구도는 등소평리론과 '세가지 대표' 중요사상을 지도로 당의 16차 대회와 16기 3중, 4중, 5중 전원회의 정신을 참답게 관철하고 과학발전관을 전면적으로 실시하며 개혁개방과 자주혁신을 견지하고 경제구조조정과 성장방식의 전환을 견지하며 계속 인민대중의 직접적 리익과 관련되는 문제 해결을 돌출한 위치에 놓으며 사회주의 경제건설, 정치건설, 문화건설과 조화로운 사회건설을 전면적으로 강화하며  '11.5'계획을 위해  좋은 발단을 이룩하는것이라고 지적했다.

올해는 '11.5'계획을 실시하는 첫해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정부사업보고를 심의하고 국민경제 및 사회발전 제11차  5개년계획 요강을 심사, 비준하며 올해와  향후 5년 우리 나라 경제사회발전을 위해 중대한 전략배치를 하고  우리 나라가 새로운 력사의 출발점에서 전면적으로  초요사회를 건설하는 목표를 향해 계속 전진하도록 추진하게 된다.

조국 각지에서 온 2927명 전국 인대 대표들이 인민대회당 강당에 모여 정부사업보고를 청취하고 심의하게 된다. 10일동안 진행되는 회의기간 대표들은 국가경제와 인민생활 문제를 공동히 론의하고 발전설계도를 그리며 헌법과 법률이 부여한 직책을 리행하게 된다.

대회집행주석이며 주석단 상무 주석인 오방국이 회의를 사회했다.

호금도, 가경림, 증경홍, 오관정, 리장춘, 라간과 대회 주석단 성원들이 주석대에 자리를 했다.

온가보총리가 국무원을 대표해 대회에 정부사업보고를 했다. 보고는 첫째, 지난해 사업에 대한 회고;  둘째, 올해의 주요 과업; 셋째, 국민경제 및 사회발전 제11차 5개년 계획 요강초안에 데한 설명 등 도합 3개 부분으로 나뉘였다.

온가보총리는 보고에서 비교적 큰 편폭을 들여 2006년 정부사업의 주요 과업을 전면적으로 론술했다. 그는 올해 정부사업을 잘하려면 첫째, 정책을 안정시키고 적정적인 미시적 조절을 하며 둘째, 큰 국면을 파악하고 중점을 잘 틀어쥐며 셋째, 통일적으로 배치하고 고루 돌보고 인민생활에 관심을 돌리며 넷째, 당면에 립각하고 장원한 점을 착안하는 등 원칙을 잘 파악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