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07-01-30) 김호 기자 = 25일부터 5일간 진행된 흑룡강성 제10기인민대표대회 제6차대회가 각항 의사일정을 원만히 끝내고 29일 페막됐다.

 

페막식은 성인대주임이며 성위서기인 전운록이 사회했다. 본 대회 집행주석인 전운록, 왕종장, 마숙결, 장성의 등 13명이 주석대 앞자리에 앉았다. 이번 페막식에 참석한 494명 대표들은 거수표결의 방식으로 총 감표인과 감표인을 선출했다.

 

대회는 무기명 투표방식으로 류동휘를 흑룡강성 제10기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주임으로 선거하고 전운록이 증서를 발급했다.

 

회의는 성정부사업보고에 관한 결의를 통과시키고 흑룡강성 2006년 국민경제와 사회발전계획 집행정황 및 2007년 국민경제와 사회발전계획에 대한 결의, 2006년 전성 예산집행 정황과 2007년 전성예산에 관한 결의, 흑룡강성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사업보고에 대한 결의, 흑룡강성고급인민법원과 고급인민검찰원 사업보고에 대한 결의를 통과시켰다.

 

전운록은 이번 대회는 전체대표와 렬석인들의 공동한 노력으로 각항 의사일정을 원만히 끝내고 예기한 목표를 달성한 민주, 단결의 회의였다고 총화하면서 대회에서 확정한 2007년 주요 사업목표와 임무는 기필코 전성 각족 인민들이 쾌속 발전하는데 투지와 신심을 불러일으킬것으로 확신했다. 또한 2007년은 흑룡강성이 과학발전관을 심입되게 관철하고 사회주의 조화사회를 구축하는 중요한 한해로 각 대표들은 지난 4년 사업의 기초상에서 사명을 더욱 훌륭히 완수하여 전성 경제와 사회발전에 새 공헌을 할것을 기대했다.

 

이번 대회기간 대회 의안조는 10명이상 대표들이 련명으로 제출한 의안본안 20건을 접수했는데 그중 5건이 의안으로 확정됐다. 확정된 5가지 의안은 수원보호, 에너지개발리용,  '3농'문제, 개발구관리, 법률법규 등 정치경제사회 생활중의 중대한 문제이다. 이번 대회에 참석한 11명 조선족 대표들은 소조 토론회에서 각 지방 조선족관련 경제정치생활 의안을 제출하고 진지하게 검토했다.

 

이번 제6차 회의는 10기인대 마지막회의로 래년에는 대표를 새로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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