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699명 가운데 690명이 오늘 대회에 출석했다. 대회는 장좌기성장이 사회했다. 이에 앞서 22일 오후 진행된 10차당대회 예비회의에서 녕안시 동경성진 인민법원 김계란법관(조선족, 녀)이 주석단성원으로 선거되였다.

전운록이 중국공산당 흑룡강성 제9기위원회를 대표하여 보고를 했다. 전운록은 '과학발전관을 견지하고 조화로운 사회를 구축하며 흑룡강 전면 진흥을 위해 노력 분투하자'는 주제로 과거 5년 사업회고, 미래 5년 분투 목표, 지속적인 경제발전 도모, 사회주의 조화로운 사회 구축, 당 집정능력과 선진성건설 등 5개 면에서 보고를  했다.

전운록은 과거 5년간 흑룡강성은 경제가 급속 발전하고 개혁개방에서 돌파적인 진척을 가져 왔으며 민주법제건설이 착실히 추진되고 정신문명건설과 당건설이 진일보 강화되였으며 조화로운 사회건설이 빨라졌다고 개괄하고나서 미래 5년 경제총량, 경제구조, 개혁개방, 조화로운 사회건설, 당건설에서 새로운 국면을 이룩할것을 제기했다.

전운록은 흑룡강성이 지속적으로 빠른 발전을 이루자면 경제구조의 최적화를 실현하여 신형공업화의 진척을 다그치고 현대농업을 대폭 발전시켜 사회주의 새농촌건설을 착실히 추진하며 시장화, 산업화, 사회화방향을  견지하여 현대봉사업을 다그쳐 건설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비공유제경제의 급속발전을 드팀없이 고무지지하여 새로운 경제 성장점을 대량 육성하고 국제와 국내 2개 시장자원을 충분히 활용하여 대외개방을 전방위적으로 추진하며 개혁을 진일보 심화하여 경제사회발전의 동력과 활력을 증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회에 또 흑룡강성 민주당파 관계자, 무당파민주인사, 인민단체 책임자, 종교계 책임자 및 군 관계자들이 래빈신분으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