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07-06-06) = 김기남(金己男) 조선노동당 중앙서기가 5일 평양 방문중인 루하오(陆浩)중공중앙위원, 감숙성위서기를 단장으로 하는 중공 친선대표단을 회견했다고 신화통신이 전했다.
김기남 서기는 "조중친선을 부단히 공고히 하고 발전시키는 것은 조중 양당, 양국 인민의 공통한 염원이며 조선정부의 일관된 입장이다. 조선정부는 조중 친선협력관계발전에 진력할 것이다. 중국인민은 호금도 동지를 총서기로, 중국공산당의 영도하에서 과학발전관을 견지하여 좋은 성적으로 중공17차당대표대회를 소집하기 바란다."고 했다.
루하오 서기는 "중조 친선은 양국 공동의,귀중한 재부이다. 중국정부는 조선측과 함께 양당 최고 지도자들이 달성한 중요한 공통 인식을 착실히 실행하고 부단히 중조 친선협력관계발전을 앞으로 추진할 것이며 양국 및 양국인민에게 복을 마련해주고 지역 평화와 안정을 위해 새로운 공헌을 할 것이다."고 했다.
조선노동당국제부의 초청으로 중공친선대표단은 5일 평약에 도착, 대 조선 친선방문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