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중단계학비면제 재정보조 1억 9700만원

(흑룡강신문=하얼빈 2007-08-10) = 주해시정부는 지난 1일에 열린 소식공개회에서 "2007년 추기부터 주해시는 본시의 호적을 가진 중소학생을 상대로 12년 무료교육을 실행하며 9년의무교육단계에는 학비와 잡부금을 전부 면제하고 고중교육단계에는 학비를 면제한다"고 사회에 공표했다. 주해시가 12년의무교육을 실행한것은 광동성 더 나아가서는 전국적으로 처음이다.

재정보조 1억 9700만원 수혜자 16만명

소개에 따르면 올해 추기부터 주해시의 16만 5523명 학생이 무료교육을 향수하게 되며 정부는 본 학년(本学年)(2007년 9월부터 2008년 9월까지)무료교육에 1억 9700만원을 재정보조를 하게 된다. 그중 의무교육단계의 12만 3653명 학생에게 1억 150만원을 보조하고 고중단계의 4만 1870명에게 9521만 8000원의 재정보조를 하게 된다. 향후 매년 보조자금은 당년의 학생수에 근거해 상응한 조정을 하게 된다.

매 학생 12년 학업완수에 1만 5000원 부담 경감

주해시  등군방 부시장은 “주해시가 중소학단계에 무료교육을 실시하는것은  전국적으로 의무교육단계에 무료교육을 실시하는 추세에 부합되며 정부의 책임을 착실히 리행하는것이다. 주해가 솔선해 12년 무료교육을 실시하는것은 전시의 경제사회발전에 수응하고 주삼각지역 중심도시와 과학발전관을 실천하는 선행시범도시의 요구에 부합되며 주해시 인구소질을 제고하는데 유조하다"고 인정했다.

최저생계보장가정 학생 교과서보충수업자료비용 면제

입수한 데 의하면 주해시 호적을 가진 일반고중과 중등직업학교(직업고중, 중등전문학교, 기술학교)학생을 상대로  올 추기부터 학비를 면제하고 교과서보충수업자료비, 숙비만 수취하며 중등직업교육은 실습실험비를 수취한다.

교과서보충수업자료비용은 ‘대리 수취 대리지출, 정기 결산’하는 관리방법을 실시하며  각 학교는 상한기준으로  교과서보충수업자료비용을 선취하고 3년학업을 마친후 총결산 한다.  ‘최저생계보장증’을 소지한 극빈가정의 학생에 대해 교과서보충수업자료비용을 면제한다.

명사해석：12년 무료교육

주해시는 새로 반포한 ‘의무교육법’을 락착하는 과정에 두개 단계를 나누어 실시하는 방법 취했다. 첫 단계는 2006년추기부터 본 시의 농업호적을 가진 학생에게 잡부금을 면제하는 정책을 실시하고 제2단계는 2007년 추기부터 전 시적으로 도시와 농촌을 일체화한 무료의무교육을 실시하고 무료교육대상을 본시 호적을 가진 모든 중소학교 학생으로 확대했으며 무료항목을 교과서값과 잡부금으로 늘였다.

이밖에 주해시는 광동성에서 선두로 무료교육범위를 고중단계교육으로 확대하고 본 시 호적을 가진 일반고중, 직업고중, 기술학교, 중등전업학교의 학생들에게도 학비면제정책을 실시함으로써 의무교육과 결부한 12년 무료교육을 실행했다.

/남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