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가운데서 직면한 도전도 크다.

중공중앙 당 간부학교 당사 교연부 사춘도 부주임은 신화사 기자의 인터뷰에서 "총적으로 13억 중국인은 먹고 입는 문제에서 초요사회로 들어서기 시작했고 사회주의 제도가 폐단을 제거하고 새로운 것을 창조하면서  자아 완비화와 발전을 거듭하고 있으며 사회가 활력으로 충만되고 국제지위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현재 중국은 이미 근대 들어 최장 번영기에 진입했다"고 했다.

사 부주임은 "1840년 들어 중국 근대역사 중 이 29년간의 번영기를 제외하면 번영기의 발전단계이었다고 할 수 있는것은 신중국 창립 초기(1949년-1957년)이다"고 했다.

1952년 말, 중국경제는 구중국의 최고수준으로 회복, 즉 1936년의 수준에 상당했고 인민생활수준은 대폭 제고됐으며 인구 사망율도 크게 내려갔다. 1950년부터 1959년 사이 해마다 인구가 1000만명이 증가됐다. 사실이 증명하다시피 신중국창립 초기의 8년간도 번영기라고 할 수 있다.

사 부주임은 "번영기의 지속 기간, 전국경제사회발전의 속도, 종합국력과 인민생활수준의 제고 폭 등을 비하면 신중국창립 초기의 번영 상황은 현재  중국의 번영기와 비할 수 없다"고 했다.

중국 농촌의 대다수 빈곤 인구와 저소득인구는 6000여만으로 영국 전국 인구에 상당하다. '물공급난, 교통난, 등교난, 진료난'은 여전히 많은 지역의 농민들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사 부주임은 "과거 29년 이래 중국공산당은 사회주의 기본제도를 견지하는 전제하에서 시종 경제건설을 중심으로 부단히 개혁개방을 진행해왔다. 이러한 발전 과정은 중국 사회주의현대화건설에 정확한 방향과 단결안정의 환경을 마련해주었고 중국 경제와 사회발전이 철저히 계획경제시대의 침체상태에서 벗어나도록 했다. 이 같은 것들은 중국이 진일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준비역할을 했다."고 인정하면서 "이와 동시에 최근 29년간 중국의 기술수준, 제품의 시장경쟁력, 노동자 자질 및 관리수준은 빠른 진전을 가져왔다"고 했다.

사 부주임은 "5년 전의 중공 제16차 전국대표대회에서 20세기 전 20년은 중국발전의 중요한 전략적 기회의 단계라고 했다. 이는 중국이 현재의 번영기를 소중히 여기고 이를 연장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했다.

최근 몇 년간 중국공산당은 중국과 기타 국가의 발전경험 및 교훈을 총화하는 기초 위에서 과학발전관을 제출하고 '인간본위주의(以人为本)'를 강조하면서 지속적인 발전과 사회주의 조화로운 사회 구축의 치국이념을 전면적으로 조절하고 있다. 이 모든 것들은 모두 중국의 번영 발전에 이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