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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인민대표대회 제11기 1차회의 지난 5일 오전 9시 인민대회당에서 개막했다. /중국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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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오전 9시 제11기 전국인대 1차회의가 인민대회당에서 개막, 국무원 총리 원자바오가 정부사업보고를 했다고 중국넷이 전했다.
원자바오 총리는 올해는 전국이 17차 당대표대회 정신을 관철하는 첫 한해이고 개혁발전임무가 번중하고 간거하므로 정부사업을 잘 하는 것은 아주 중대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원자바오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정부사업의 기본로선과 주요임무는 중국특색의 사회주의 위대한 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등소평리론과 '세가지 대표'중요사상을 지도사상으로 하며 과학발전관을 심도있게 관철 이행하는 것이다. 거시적 조절통제를 강화, 개선하고 개혁개방과 자주혁신을 추진하는 것을 보다 중시하며 경제구조를 조정하고 발전 질을 제고시키며 자원을 절약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것을 보다 중시하며 민생을 개선하고 사회 조화를 추진하는 것을 보다 중시하며 사회주의 경제건설, 정치건설, 문화건설, 사회건설을 추진함으로써 초요사회의 전면건설의 진정을 가속화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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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인민대표대회 제11기 1차회의에서 원자바오 총리가 정부사업 보고를
하고 있다. /중국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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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바오는 올해 국민경제와 사회발전의 예기목표는 구조를 최적화하고 효익을 제고시키고 소모를 저하시키며 환경을 보호하는 기초상에서 국내생산총가치를 8% 정도로 성장시키고 주민소비가격 총수준의 성장폭을 4.8% 정도로 통제하며 도시 진의 새로운 취업인구를 1000만명 늘이고 도시 진의 실업등록률을 4.5%정도로 통제하며 국제수입지출상황을 어느정도 개선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원자바오는 또 다음과 같이 강조해 설명했다. 국내생산총가치를 8%정도 성장시킨다고 제기한 것은 주로 국내 국제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경제의 안정하고 쾌속적인 발전을 유지하는 데 착안한 것이며 발전방식을 전변시키고 개혁을 심입화하며 사회건설을 가속화하는 데 주요 정력과 사업중점을 두도록 각 방면을 인도하고 편면적인 추구와 맹목적으로 경제성장속도를 비기는 것을 방지함으로써 경제사회의 좋고 빠른 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주민소비가격 총수준의 성장폭을 4.8%정도로 통제하도록 제기한 것은 주로 지난해 물가가격 상승이 올해 물가가격에 비교적 큰 영향을 주고 가격의 상승을 추동하는 요소가 비교적 많아 물가 상승을 통제하는 데 어려움이 많으며 동시에 주민, 기업과 사회 각 방면의 부담능력을 고려하면서 물가가 대폭 오르는 것을 힘써 피면해야 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