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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훈 "안중근연구 밀어버릴수 없는 우리의 사명 "
http://hljxinwen.dbw.cn   2009-04-17 08:22:43
 
 
 
 
 

할빈시조선민족사업촉진회 명예회장 서명훈

 

(흑룡강신문=하얼빈)= "저에게 안중근연구전문가란 칭호를 부를 때면 부끄러운 마음이 앞섭니다.지식구조나 연구성과로 볼 때 안중근사상을 배우는 학도라고 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다만 현재 안중근연구에서 나타나는 지역이나 출신, 민족등에 국한되는 편협한 사고방식은 버려야 된다고 봅니다. 안중근의사는 우리 조선민족의 영웅일뿐만아니라 아시아 나아가서 세계의 영웅임에 손색이 없습니다. 100년전 안중근의사가 제창한 평화사상은 오늘날 유엔의 설립정신과 일맥상통한것입니다.하기에 안중근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연구하는것은 우리 모두의 사명인것입니다. "

자택에서 취재팀에게 안중근 관련 사건들을 소상히 설명해주고 있는 서명훈선생.

이는 할빈시조선민족사업촉진회 명예회장 서명훈선생(78세,할빈시민족종교사무국 전임 부국장)이 자택에서 우리 특별취재팀에게 들려주는 겸손한 이야기다. 할빈 나아가서 중국에서 안중근 의사의 얼을 기릴 수 있는 것은  조선족사회가 버팀목이 돼 왔기 때문이고 그  중심에는  20년간 안중근의사를 연구하면서 각종 문장을 발표해 중국인들속에 안중근의사를 알리는데 앞장서 온 서명훈선생같은 분들이 있었기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서명훈선생이 집필한 출판물.  /림영빈 기자

1945년 8월15일, 일본제국주의가 무조건 투항을 선포하자 36년만에 해방의 기쁨을 만끽했던 조선민족의 일원으로 당시 중학생이였던 서명훈선생은 나라와 민족을 잃고 언어, 문자마저 빼앗겼던 설음에서 벗어나 자기민족의 언어와 문자를 배울수 있었고  안중근의사의 사적을 접할수 있었다며 그때 너무 자랑스러웠다고 밝혔다. 이것이 안중근의사가 누군가를 알게 된 계기였다면 안중근의사를 본격적으로 연구하게 된것은 1989년 한국을 방문해 한국독립기념관 안춘생관장(안중근의 5촌조카)과  안중근의사숭모회 윤치영회장에게서 선물받은 '안중근의사자서전'과 '민족의 얼-안중근의사사진첩'이란 책을 읽은 뒤 받은 감촉에서 였다면서 특히는 '안응칠력사'와 '안응칠의사 공판기'는 한글자도 빠짐없이 읽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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