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중공중앙정치국은 25일 회의를 소집하고 10월에 북경에서 중국공산당 제17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원회의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회의에서는 농촌개혁발전문제와 현재 경제상황을 연구, 토론했다. 중공중앙 총서기 호금도가 회의를 사회했다.
회의는 다음과 같이 인정했다. 농업, 농촌과 농민문제는 당과 국가발전의 전반 국면에 관계되는 대사로 개혁개방 30주년을 맞아 중국농촌개혁발전의 빛나는 려정과 보귀한 경험을 계통적으로 회고하여 사회주의 새농촌건설을 추진하고 초요사회를 전면 건설하며 중국특색사회주의사업의 새 국면을 이룩하는데 심원한 의의를 갖고 있다.
회의는 새로운 형세하에서 사회주의 새농촌건설을 견정불이하게 추진하고 중국특색농업의 현대화 길을 드팀없이 걸으며 도시와 향진사회발전의 일체화 새국면을 조속히 형성하고 공업이 농업을 먹여살리며 도시가 농촌을 지지하는 각종 령활한 방침을 견지하며 농민들의 적극성, 주동성, 창조력을 충분히 동원하여 농민, 농촌의 전면진보와 농촌경제사회의 량호하고 빠른 발전을 이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회의는 올해에 들어 중국경제사회가 준엄한 시련과 도전을 겪고 있는바 국제경제사회의 불리한 요소와 국내경제운행들의 일부 모순들이 돌출해지고 있다고 인정하면서 우환의식을 증강하고 어려움에 대처할 각종 준비사업을 착실히 할것을 호소했다.
회의는 하반년 경제사업을 착실히 틀어쥐고 항진구재 전면승리를 이룩하며 북경올림픽을 무사히 치르고 개혁개방 30주년을 기념하는것은 아주 중대한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과학발전관을 관철하고 경제의 평온하고 비교적 빠른 발전을 유지하며 물가의 과도한 상승을 억제하는것을 거시적 조정의 주요임무로 삼고 통화팽창을 억제하는 사업을 돌출한 위치에 놓아야 한다. 거시적 조정을 계속 강화하고 개선해야 하는바 경제운행 중의 돌출한 모순과 문제해결에 착수하고 거시적조절의 예견성, 대처성, 령활성을 강화해야 한다. 개혁개방을 심화해야 하는바 경제구조조정 추진과 발전방식 전변에 착수하여 경제발전의 질과 효익을 높여야 한다.
회의는 각 지역, 각 부문은 사상과 행동을 중앙의 총체포치에 통일시키고 중앙에서 확정한 각종 방침과 정책을 드팀없이 관철해야 하는바 경제의 평온하고 빠른 발전을 추진하고 통화팽창을 억제하며 농업생산을 확고히 틀어쥐고 재정과 금융을 통제, 개선하며 구조조정과 환경보호 및 에너지절약사업을 강화하고 중점분야와 관건고리 개혁을 적극 추진하여 경제와 사회발전의 새 한페지를 열어갈것을 호소했다.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