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 최근 전국인대 대표, 산시뿌창(陕西步长)그룹 총재 자오초우(赵超) 대표는 "취업자녀들이 매달 노임의 3%를 부모의 양로보험계좌에 입금하면 퇴직시 수시로 인출해 쓸수 있다"면서 '자녀양로사회보험금제도'를 설립할 것을 건의했다고 신화넷이 전했다.

만약 이 제도가 실시되면 전국은 매년 2000억위안 이상의 자금을 모을 수 있다.

자오 대표는 "현재 중국은 점차 노령화사회로 진입하고 있다. 이.퇴직 노인이 부단히 증가되어 기업.사업단위의 양로부담이 가중해진다. 일부 양로비 지출은 기업보다 많아 직원들의 노임과 복리대우를 낮출 수 밖에 없으며 이는 생산적 극성에 바로 영향주고 있다. 그리고 일부 기업은 제때에 정액 퇴직금을 지불할 능력이 없어 퇴직공들의 생활보장을 잃어가고 있으며 일련의 사회문제를 조성하기도 한다"고 했다.

자오 대표는 "자녀가 50세 이전의 사업 황금기를 이용해 매달 일정한 자금을 입금하면 양로로 인한 경제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고 양로부담을 효과적으로 완화할 수 있다. 그외 만약 이 제도가 실시되면 전국은 매년 2000억위안이 넘는 자금을 모을 수 있다. 때문에 자녀양로보험금은 사회보장기구에서 통일적으로 조정.사용하여 자녀경제조건 제한으로 자녀양로금계좌를 건립하지 못한 노인의 기본생활을 보장하는 데 쓸 수 있다"고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