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 전국정협 11기 2차회의 해외열석팀에 따르면 2001년부터 현재까지 중국 전국정협대회에 해외 화교화인이 연속 9년간 도합 209명 참석했다고 신화넷이 전했다. 이번 대회에 참석하는 대표 서부 일본 중화총상회 회장 리궈푸(李国夫), 필리핀 필화상연합총회(菲华商联总会) 리사 천번셴(陈本显) 등 33명 해외 화교화인이 최근 육속 베이징에 도착했다.

올해 정협회의에 참가한 해외 화교화인 대표 인수는 9년 들어 최고를 기록했으며 범위가 가장 넓은바 미국, 아르헨띠나, 일본, 한국, 영국,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남아프리카, 호주 등 세계 5대주의 19개 나라에서 온 화교화인 대표들이 참석했다. 그들 중에는 당지 지명 화교지도자, 상업계 거두가 있는가 하면 해내외 전문가 학자와 과학기술분야의 걸출한 인재도 있어 일정한 지명도와 대표성을 갖고 있다.

정협대회에 참가한 느낌에 관해 워싱톤 동향회협회 회장 허시오후이( 何晓慧)는 "중국의 정치분위기를 친히 감수하게 되니 아주 흥분된다"고 말했다. 필화상연합총회 리사 천번셴은 "경험이 없습니다"며 겸손하게 말했다.

소식에 따르면 해외 화교화인대표이 정협회의에 참석하는 것은 현재 이미 조(적)국과 해외 교포들이 교류하는 중요한 도경이다. 전국 정협 9기 4차회의 후 해외화교화인대표는 이미 연속 9년간 정협회의에 요청되었다. 그들은 일련의 좌담회와 참관활동을 통해 중국의 정치생활에 대해 직접 요해하고 조(적)국이 각 분야에서 신속히 발전하는 모습을 친히 감수하며 좋은 계책을 건언할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