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06-02-13) = 11일 오후 할빈시 대표단이 토리노시 정부회의실에서 도시 홍보전을 벌였다.
세계가 주목하는 동계올림픽기간에 자체 도시 홍보전을 가졌다는 자체가 영광이였다. 이런 영광을 중국의 북경, 할빈, 일본 도쿄, 그리스 아테네 등 전세계 30개 도시가 누렸다.
토리노 정부에서 제작한 할빈 홍보란은 '중국 북부에 위치한 할빈은 금, 청 두 왕조 문명의 발상지로 중동철도 건설에 따라 20세기초 대도시로 부상하고 16만 여명의 외국 교민이 거주했다.
현재 할빈시는 공업자동화 시스템이 매우 완벽하고 첨단기술, 의약, 식품, 정보산업, 현대화 농업을 구비했다. 세계 주요한 빙설관광지역인 할빈시는 2009년에 세계대학생동계운동회를 개최하게 된다. 또 1985년부터 빙설축제를 열어 매년 빙설축제에 수천 만명의 관광객을 흡인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대표단 단장인 석영명 할빈시 부비서장이 할빈시 정황을 소개하고 각국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