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09-02-12) 김호 기자 = 지난 10일 오후 2시부터 제15회 실무한국어능력시험 제2단계 등록이 진행되였다. 이번 등록은 지난해 두차례에 걸친 등록보다 많이 쉬워졌는바 절대 대부분 응시생들이 원하는 고시장을 선택하게 되였다.
특히 올해부터 방취제 등록시험은 변화를 가져와 1월 15일에 제1단계등록으로 개인신상정보를 미리 기입하고 2월 10일에 고시장만 선택하게 하였기에 등록이 시작되여 단 몇초내에 등록에 성공할수 있었다. 필자도 지인의 부탁을 받고 10일 오후 정각 2시에 미리 개인정보사항을 켜놓고 '다시 고침'을 클릭하면서 등록한 결과 5초내에 3명 등록에 성공했다.
지난 1월 15일에 개인신상정보를 기입할때 사이트가 열려 불과 5분뒤 서버가 전부 마비되면서 등록에 차질을 빚어내 응시생들의 가슴을 철렁하게 만들었다. 다행히 고시중심에서 신속히 반응하여 해명문을 사이트에 띄우면서 서버가 차츰 정상을 회복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두차례에 걸친 등록은 고시장을 선택한 뒤에도 오히려 튕겨나오는가 하면 사이트도 제대로 접속되지 않아 론난이 일었었다.
부분 대리모집회사에 알아본 결과 모집한 전원을 등록에 성공시키고 응시생들이 원하는 지역고시장을 선택했다면서 홀가분하게 말했다. 지난해 21개 고시장을 설치한 기초상에서 37개 고시장으로 늘렸지만 등록이 시작된 10일 오후 약 30분이 지나서 각 지역 고시장 실무한국어능력시험 명액은 바닥이 났다.
이번 등록은 16일 오후 2시까지 결속되며 수험생들은 4월 2일부터 19일까지 수험증을 자체로 컴퓨터에서 인출하고 등록시 사용한 증명(신분증, 려권)을 함께 소지하여 시험에 참가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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