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 관광객 교통사고 사상자 가족들이 미국으로 가는 일정은 이미 확정되었다. 베이징시간 3일 14시 50분 동항 MU583 항공편으로 첫차례 15명이 상하이 푸둥국제공항에서 로스앤젤레스로 출발하게 된다. 지난 2일 상하이시 관광국에서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사상자 가족 두번째 차례는 4일 미국으로 출발하게 된다.
미국 당지시간 1월 31일 오후 로스앤젤레스 주재 중국 부총영사 황쇼졘(黄晓健, 좌 1)이 네바나대학 의료센터에서 미국 주요매체 기자들의 인터뷰를 받고 있다. 중국 관광객은 당지시간 1월 30일 오후 미국 야리상나주(亚利桑那州)의 93호 도로에서 엄중한 교통사고를 당해 7명이 숨지고 10명이 부상당했다. 이 돌발사건은 당지 매체의 주목을 받았다. /중신사
첫차례 미국행 팀에는 상하이시 관광국 부국급 순시원 주청룽(朱承蓉), 시장관리처 부처장 구졘빈(顾建斌), 상하이시 외사판공실 종합처 부처장 장요중(张耀忠) 및 둥후(东湖)국제여행사 사업인원 3명과 관광객 가족 도합 15명이 포함된다.
미국 당지시간 2월 1일 로스앤젤레스 주재 중국 영사관 황쇼졘 부총영사가 거느린 사고처리사업팀은 네바나주 관광국 요원과 부상자들이 치료받고 있는 병원의 책임자를 만나보았다. 그리고 부상자들에게 통역을 제공하고 부상자를 돌보는 가족에게 차량를 제공하며 귀국을 기대하는 인원들에게 속히 귀국을 안배할 것을 당지 여행사에 재차 제기했다. 현재 부상당한 우쐉(吴双)은 이미 출원해 앞서 출원한 부모와 한자리에 모였으며 기타 부상자들은 여전히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최고 인민폐 50만위안 보상 받아
지난 2일 기자가 각 보험회사에서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각 회사는 이미 관련방면의 추적, 요해에 밀접히 협력하고 있으며 중국 관광객 미국 여행팀 교통사고 보상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처리하고 있다. 국제여행사는 일단 보험책임 범위내에서 발생한 사고라면 일인당 인신사상 보상금을 최고로 인민폐 50만위안 보상해 준다. 소식에 따르면 관광팀은 상하이 둥후여행사에서 조직한 팀이며 둥후여행사는 중국인민재산보험회사가 수석 담보하는 2009년 상하이시 여행사 책임보험 통일보험에 들었다. 현재 중국인민재산보험회사 상하이지사는 이미 긴급 보상통로를 쾌속 시동하고 관련방면의 전력 추적과 상황 요해에 밀접히 협력하고 있는 동시에 이번 사고를 적당히 처리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