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김광석 기자 = 오는 18일이면 제24회 할빈 세계대학생동계운동회(이하 할빈 대동회)가 할빈에서 거행된다.
대동회는 전세계대학생들의 국제스포츠대회로서 대학정신과 스포츠정신이 조화를 이뤄 세계의 평화와 인류의 사랑을 구현시키는 대학스포츠 대축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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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회 사상 최대 면적을 자랑하는 뉴스홍보센터. |
국제대학스포츠의 가치는 미래의 주역이 될 대학생들의 우정, 우애, 인내심 및 적응력을 고무시키는데 있으며 순수 아마추어 정신의 극치가 바로 대동회가 추구하는 목표이다. 할빈시는 대동회개최유치가 성공된후 각종 방면에서 국제화로 도전하기에 힘썼고 아울러 대동회 유치에 성공되여서부터 몇년사이에 국제화로 탈바꿈하였다.
제24회 할빈대동회는 아시아지역에서는 제15회 일본 삿포로대동회(1991년), 제18회 한국 전주대동회에 이어 사상 세번째로 진행하는 대동회로서 쇼트트랙, 속도스케이트, 피겨스케이팅, 컬링, 아이스하키, 고산스키, 크로스컨트리(越野滑雪), 스노보드, 근대 2종, 북유럽2종목, 스키점프, 프리스타일스키 등 12개 큰 종목을 설치하여 사상 최대규모의 대회가 될것이다. 또한 우리나라 최초의 동계 국제종합성스포츠대회이고 2008년 북경올림픽이후 첫 국제 종합스포츠체전이며 지방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국제 스포츠대회로서 락후된 동계종목의 경기력 향상 및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의 발판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것이다. 이번 대동회로 할빈시 실내 빙상경기장, 야부리와 모아산의 스키장은 국내 최고의 시설로 인정받았을뿐만아니라 국제감독위원회로부터 국제기준에 부합된 경기장으로 인정받았다. 또 야부리의 스키점프장은 2006년에 시공하여 2008년에 국내 최초로 일떠서게 되여 스키점프종목에 해당된 선수들이 경기장이 없어 외국에 가서 훈련하는 난처한 국면을 돌려세웠다.
또 할빈부터 야부리, 모아산으로 통하는 철도 확장 및 간접시설을 확충해 흑룡강경내 개발을 촉진하는데 새로운 활기를 마련하고 국토균형개발에 따른 지역경제도 활성화시켰다.
흑룡강성 텔레비죤방송국은 대동회 기간 고화질TV를 사용한다.
대동회는 2월18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며 빙상종목은 할빈시에서 설상종목은 야부리와 모아산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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