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08.11.18
조선족학교 대학입시 응시생들이 더는 한어문시험을 치지않게 되였다. 대신 반드시 중국소수민족한어수준등급시험(MHK로 략칭)을 쳐 그 점수를 대학입시 점수에 가산하게 된다.
길림성교육청은 최근에 이같은 골자의 국가교육부 "2009년부터 조선족, 몽고족 대학입시 응시생은 반드시 중국소수민족한어수준등급시험(MHK로 략칭)에 참가할데 관한 통지"정신을 발부,이에 근거하여 2009년부터 길림성 대학입시에서는 한어문시험을 취소하하게 된다.
연변주 학생모집판공실 리태진주임은 "2009년부터 길림성 조선족, 몽고족 고중 본기, 지난기 졸업생은 모두 반드시 MHK(3급)에 참가해야 하고 원래 대학입시 첫날 오전에 배치했던 한어문과목시험을 다시는 배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2008년까지는 MHK시험때 사유로 참가하지 못했거나 성적이 차한 학생들이 다시 대학입시 첫날 오전에 안배된 한어시험을 칠수 있었고 그 성적을 대학입학시험 한어문성적으로 기입할수 있었지만 2009년부터는 모든 소수민족 응시생들이 반드시 MHK에 참가해야 하고 오직 MHK시험성적으로 대학입시 한어문과목시험성적을 대체하기로 한 것이다.
2009년 대학입시를 대비한 MHK시험 수험시간은 올해 12월 17일 오전 9시부터 11시사이이며 11월 26일~27일에 등록한다. 본기 고중졸업생은 소속학교에서 집단적으로 등록수속을 하고 기타 응시생은 소재지의 현, 시 학생모집판공실에 가서 등록수속을 해야 하며 기한이 지나면 등록을 접수하지 않게 된다.
/ 윤운걸 길림성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