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07.01.16)

　　——— 달러 환률 7.8:1 관문 돌파 향항달러가치 내려가

　　인민페 대 달러 환률중간가격이 최근 7.8:1 관문을 넘어서서 재차 환률개혁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인민페 평가절상발걸음이 온당한 기초에서 점차 가속되는 추세를 보여주고 향항달러가치가 인민페가치보다 높았던 력사가 지나갔음을 말해준다. 동시에 시민들의 려행, 류학, 소비, 리재 등 방면에 부동한 영향을 주었다.

　　류학비용이 대량 절약

　　달러를 결산단위로 하는 나라의 류학생과 관광자를 놓고 보면 이번 환률변동은 수치상의 변동만이 아니다. 인민페 평가절상후 류학생으로 보면 학비와 생활비지출이 대대적으로 절약되였다. 현재 미국류학생의 1년 비용은 4만달러가량된다. 원래의 환률 8.27로 계산하면 33만여원이 들여야 하지만 현재 환률 7.8로 계산하면 31만여원 수요되기에 1년에 2만원가량 절약하게 된다.

　　향항려행의 좋은 시기

　　인민페가 향항달러보다 가치가 높게 되였다. 려행사책임자에 의하면 구매심리의 추동으로 향항관광단 및 향항자유행의 교통, 호텔의 예약업무가 30%가량 늘어났다. 동시에 년말 결혼고봉기에 이르러 더욱 많은 신혼부부들이 향항에 가서 쇼핑하고 관광하게 되여 향항관광수요를 자극하고 있다.

　　향항쇼핑 수지가 맞아

　　내지인으로 놓고보면 향항은 쇼핑천당이다. 향항달러 환률이 내려가면서 쇼핑을 주요목적으로 생각하는 내지관광자들에게 유혹이 크다. 적지 않은 관광객들은 향항상가의 년말 할인판촉활동을 주목하고 있다. 원래 1000향항달러가치의 물건을 구매하려면 1040원 지불해야 하지만 현재는 1000원이면 살수 있기에 향항에서 쇼핑은 더욱 수지가 맞다.

　　/합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