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로년
 
정신적 지주는 삶의 기본이다
http://hljxinwen.dbw.cn   2008-12-10 15:09:14
 
 
 
 
 

  (흑룡강신문=하얼빈 2007.01.16)

  사람이 일생을 살아가다보면 파란만장을 겪게 된다. 부부일방의 사망했거나 뜻밖의 사고가 생길수도 있고 장사의 실패로 인한 경제타격 등 이러한것들은 마치도 그칠새 없는 파도처럼 사람의 주관념원에 의해 좌우지 되는것이 아니다. 문제는 불행과 좌절에 부딪쳤을 때 이것을 어떻게 정시하고 어떠한 모습으로 역경을 이겨나가는가 하는 각자의 생활신조에 따라 부동한 결과가 나온다. 내가 살던 마을의 김모는 더없이 행복한 가정의 주부였다. 아들 둘에 딸 하나 결혼 20년의 생활은 순풍에 돛을 단것처럼 집식구들이 무병하고 장사가 잘 되여 말그대로 생활이 깨알 쏟아지듯 했다.그러던것이 3년전에 뜻밖의 재앙이 떨어졌다. 기둥처럼 믿던 령감이 뇌졸증으로 사망하고 사랑하던 맏아들이 외국에서 교통사고로 죽었다. 연거퍼 들이닥친 불행으로 김모는 쓰러졌다. 음식을 전페하고 밤마다 저세상으로 간 령감과 아들 생각으로 눈물로 세월을 보내다보니 절망에 빠지고 말았다.

  바로 이때 친구들이 하루가 멀다하게 찾아가 따뜻이 위로하면서 절망속에서 헤여 나와 꿋꿋이 살아가도록 이끌어 주었다. 한달후 김모는 끝내 잡념을 털어버리고 일어났다.그는 모든 정신적 기탁을 손군들한테 주고 손군들이 공부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정성껏 때시걱도 끓여주고 빨래도 하고 학부모회의에 참가하면서 보람찬 나날을 보내였다. 삶의 목표가 있고 분발하고 나서니 식욕도 당기고 몸도 좋아져 "인젠 정말 사는것 같다 "고 하면서 기뻐하고 있다.이와 상반대로 최모는 2년전 령감의 사망으로 원래 화목하던 가정이 맥없이 무너졌다. 이웃들과 친구들이 그처럼 따뜻하게 위로하고 타일러도 소용이 없었다. 날마다 아기자기하게 보내던 령감생각으로 눈물범벅이 되였고 쩍하면 집식구들과 신경질을 부리고 매일 고민속에 살다보니 끝내 우울증에 걸리고 말았다.

  김모와 최모 두 로인의 판이한 인생행로는 우리들에게 정신적 기탁으로 마음의 상처를 지우는것이 얼마나 소중한가를 알려준다. 로인벗들이여. 우리 다 함께 량호한 정신적 기탁으로 우리의 여생을 더욱 락관적이고 더욱 충실하고 더욱 아름답게 살아 나가자.

  /리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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