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07.01.13)
연변대학부근에 자리잡은 연혜서점에서 방학을 앞둔 학생들이 하루빨리 집에 돌아가고 싶어하는 심리를 리용, 사기행각으로 차표값 1.5만여원을 후무렸다.
2006년 12월 중순에 연변대학의 리강은 연혜서점에 붙여 놓은 기차표 대리구매 광고문을 보고 수소문한 결과 국경절기간에 여기서 표를 산적이 있었다고 대답하는 학생이 있었다. 그래서 리강은 동학들의 기차표값을 가지고 연혜서점에 찾아가서 기차표를 예매했다. 그들의 요구대로 기차표값과 자기의 학생증을 주었고 기차표를 가져오는 시간도 약속했다.
학생증이 그들의 손에 있었기 때문에 리강은 시험에도 참가하지 못했으며 약정된 날자가 되였는데도 기차표를 가져다 준다던 사람들이 나타나지 않았다.
알아본데 의하면 연변대학의 248명 학생들이 이 서점에서 사기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