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창업문화를 꽃 피우자
http://hljxinwen.dbw.cn   2008-12-10 15:09:15
 
 
 
 
 

  (흑룡강신문=하얼빈 2007.01.13)

  우리 민족은 교육을 중요시하고 많은 인재를 낳아 중국의 여러 민족가운데 자랑거리로 알려져 있지만 그 자랑거리와 비겨보면 이런 인재들이 민족사회발전의 기여 에는 좀 거리가 있다. 그 원인은 산업학문연구(产学研)의 결합이 너무나 박약하기 때문이다.

  만약 20년전 북경대나 청화대학에서 우수한 인재들이 학교 담벽을 뛰여 넘어 '방정'(方正),'연생'(联想)같은 컴퓨터회사를 꾸리지 않았더라면 아마 지금 중국의 IT산업은 지금처럼 발전하지 못하였을것이다. 여기엔 교육구조와 사회적 관념이 작용하고 있다. 즉 응시교육에만 매달리다 보니 개인들은 좋은 학교에 진학했고 후에 어느 대학의 교수로 되였다 해도 지방이나 민족사회의 발전에는 큰 기여가 없는것이다. 우리가 언녕 직업교육에 못을 박았더라면 우리 지방 우리 민족 사회발전에 큰 도움을 줄 인재가 수많이 육성되였을 것이고 더 많은 사람들이 사업에서 성공의 보람을 느꼈을 것이다. 전반 민족 사회에 더 많은 일자리도 생겼을 것은 물론이다.

  우리 동포들이 그 많은 차별이 있는 일본에서 살아남는것도 파친코와 같은 민족기업과 민족학교를 중심으로 한 민족문화가 기틀을 잡았기 때문이다. 물론 정치에도 참여하고 국회의원, 장군과 대학교수로도 되여야지만 그 보다 창업자가 더 많이 배출되여야 한다. 실험실에서 론문도 잘 써야하지만 '태항산'(太行山)과 '대지'(大地)에다도 론문을 잘 써야할 것이다.

  도시에서 살아남으려면 잘 나아가는 기업이 있어야 하고 고향엔 사회주의 새 농촌도 만들어어야 한다. 문화는 경제와 사회를 이어가고 지켜가는 피줄이다. 문화가 없는 민족은 생존과 발전할수 있는 근거와 보람을 잃어버리게 된다.아무리 경제가 발달했다해도 기반 문화를 잃어버리면 별 보람을 느끼지 못하기 마련이다.어디서 왔고 어디로가느냐 라는 삶의 명맥인 귀속감(归属感)과 인동감(认同感)을 잃기 때문이다.

  젊음이 곧 힘이고 에너지이다. 젊을 때 지식과 기술 그리고 경영학을 배우고 축적하자.그러면 점차 창업의 길이 열린다. 연구형 학습(研究型学习)에 흥미진진하는 미국과 일본의 소학생들을 나는 유심히 들여다 보았다. 열살도 되지 않는 소학생들이 제집의 물품을 가져다 학생들끼리 서로 교환 교역하는 실습 장면에서 아, 저 아이들이 크면 미국과 일본을 바꾸어놓을 것이 분명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실학(实学)과 실업(实业)정신을 키워내는 문화가 바로 창업문화이기도하다.

  /백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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