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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빈사람의 몸속에 음악이 흐른다"
http://hljxinwen.dbw.cn   2008-12-10 15:09:15
 
 

  (흑룡강신문=하얼빈 2007.01.13)

——— 조선족 출신 저명한 바이올리니스트 전성해씨 할빈 방문

바이올린을 연주하고 있는 전성해씨.

 

지난 9일 저녁, 할빈음악청에서 서울바로크합주단의 음악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 합주단은 할빈시문화국의 초청으로 제23회 중국할빈국제빙설축제개막식에 참가하게 됐으며 고전음악연주단체라는 특별한 신분때문에 단독무대를 갖게 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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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바로크합주단이 아시아 최고의 실내악단이라는것 외에도 합주단 수석 전성해(조선족 출신)씨가 할빈 태생이였다는 사실 역시 언론과 관중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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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사이 전성해씨는 상해음악학원과 서울 아카데미간의 교류, 서울음대와 북경의 중앙음악학원간의 상호 교류 및 지난해 료녕 심양에서 열린 료녕교향악단과 서울교향악단의 합동공연 등 중한 오케스트라들간의 상호 교류를 위해 많은 기여를 했다.

  전성해씨는 "할빈은 음악의 도시"라면서 "할빈은 지금까지 무진장 많은 훌륭한 음악인을 배출했다. 할빈사람들의 몸속에 음악이 흐른다."고 말했다. 소개에 따르면 서울바로크합주단 1대 단장 전봉초교수 및 한국 교향악단 창립자인 림원식교수도 할빈에서 음악활동을 한 경력이 있다.

  공연에 앞서 이 합주단 단장인 김민교수는 "할빈은 문화적으로 높은 전통을 갖고 있는 도시이기때문에 우리는 이 음악회를 앞두고 아주 긴장했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에 러시아 저명한 작곡가들의 클래식곡이 많은데 대해 그는 "러시아는 력사적으로 고전음악이 발전한 나라"라면서 러시아전통을 띠고 있는 할빈의 특색에 맞게 음악회프로그램을 짰기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번 음악회를 두고 전성해씨는 "내가 20년만에 고향에서 진행한 첫 연주회였기에 아주 기뻤다. 나를 키워주신 부모님과 선생님 그리고 나를 배출시킨 할빈에 감사하다. 이런 무대에 선다는것이 아주 감동적이다."고 말했다.

  올해는 중한수교 15주년이며 중한 친선의 해이기도 하다. 전성해씨는 "이를 계기로 우리는 오는 8월 24일 중국 문화부의 초청으로 북경 세기극장에서 음악회를 진행하는 등 중국과의 교류를 더욱 활발히 추진할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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