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사회
 
캐나다 동포 판사가 돼 장애인 대변자 될터
http://hljxinwen.dbw.cn   2008-12-10 15:09:16
 
 
 
 
 

  (흑룡강신문=하얼빈 2007.01.13)

  ——— 장애딛고 콜롬비아 대학원 졸업

  7일 '밴쿠버조선'에 따르면 지난해 녀성 뇌성마비장애인으로는 처음으로 캐나다 브리티시 콜롬비아대(UBC) 법과대학원을 졸업한 리지윤(32세) 씨는 "장애는 결코 나를 가로막지 못한다"며 "판사가 돼 장애인을 위해 대변자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리씨는 "때로는 내 삶을 남과 비교하고 너무 불공평하다고 생각했지만 믿음이 자라면서 장애 또한 정신적으로 더욱 강건하게 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브리티시 콜롬비아주 정부에서는 그에게 함께 일하자는 제의가 쏟아지지만 그는 올해 변호사 시보생활을 계획하고있다. 항상 자신보다 더 불편한 장애인을 돕겠다는 취지에서다.

  그가 지난해 6-8월 장애자 재활센터인 'G.F. 스토롱'에서 첼로를 연주한것도 그 리유에서다.

  리봉주, 리진영씨 사이의 1남2녀중 둘째로 태어난 그는 태어나면서부터 원인을 알수 없는 뇌성마비 장애로 판명을 받았다.

  대학입학검정고시에 합격한 뒤 1993년 가족과 함께 캐나다로 이민한 리씨는 1997년 UBC 심리학과에 편입했고 3년만에 '올 A'라는 성적으로 졸업했다.

  "장애인을 정상인과 똑같이 취급하는 대학의 열린 사고가 때론 섭섭했지만 자극제가 됐다"는 그는 2002년 UBC 법과대학원에 진학했다.

  그의 대학과 대학원 생활은 시간과의 싸움이였다. 어떤 일을 하더라도 정상인보다 2-3시간이 더 필요하기 때문이다.

  "시간을 짜내기 위해 하루 한끼만 먹으며 공부했다. 하루종일 꼼짝도 않고 공부하는것을 보고 도서관 직원이 죽었는지 확인하러 온적도 있었다."

  앉아야 할 때 앉지 못하고 서야할 때 서지 못하며 목을 제대로 가누지도 못하는 리씨는 "대학원 3년은 상상할수 없을 정도로 힘들었다"며 "반드시 판사가 될것'이라고 강조했다.

  /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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