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06.01.14)
러시아 모스크바 국립음악원이 한국 음악인을 위한 마스터클래스를 개설한다.
이 음악원과 교육협정을 한 2002 FIFA 월드컵홍보연주단 단장인 황주성은 "오는 25일부터 10일간 이 음악원 소속의 유명 교수들이 1:1 수업을 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마스터클래스에는 이 음악원의 스슬로바 교수(피아노)를 비롯해 레브 블라디미르비치 라코프(첼로) 교수, 이바노프 블라디미르비치 미하일로프(바이올린) 교수 등이 참가한다.
연수참가자중 우수자 8명은 음악원 우칠리쉬 홀에서 데뷔 연주를 하는 영예가 주어지며 참가자 전원은 총장으로부터 공식 수료증을 받게 된다. /왕길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