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06.01.14)
올 3월부터 CCTV 문예센터에서 주최한 '2006년 문예TV프로 사회자 공개선발콩클'이 북경에서 공식 시동된다. 콩클은 전국 범위내에서 10명의 우수한 남녀사회자를 선발하게 된다. 성적이 돌출한 사회자는 직접 CCTV 문예센터와 계약을 체결하게 되는데 년봉은 10만원이상이다.
2005년 9월초 '음화시상' 사회자 문청이 별안간 사직을 선포함으로써 CCTV 내부에서 한차례 거대한 '인재공황'이 일어났다. 이전에도 CCTV 에서 '광고촬영을 엄금'하고 '상업적인 공연'을 엄금하는 등 엄격한 규정을 내왔기에 조림(赵琳), 주도(周涛), 조영(曹颖), 고해빈(顾海滨), 아녕(亚宁), 양란(杨澜), 허과휘(许戈辉) 등 이름난 사회자들이 모두 사업의 전봉기에 잇달아 CCTV 를 떠났다.
현재 CCTV의 문예프로를 살펴보면 추석만회 등 대형만회에서도 유명사회자들은 별로 안된다. '스타로 되는 길(星光大道)'의 필복건, '예술인생'의 주군을 내놓고 거의 모든 크고작은 프로는 모두 동경(董卿)이 사회하고 있다. /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