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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 노래' 와 어머니 사랑
http://hljxinwen.dbw.cn   2008-12-03 15:58:27
 
 
 
 
 
(흑룡강신문=하얼빈 2007.01.10)

 

옛날에 철없는 아들이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었다. 아들은 아주 잘생겼지만 마음 독한 녀자를 사랑하게 됐다. 자신에게 충성하는  남자에게 녀자는 '그렇게 나를 사랑한다면 당신 어머니의 심장을 꺼내 오라'고 말했다. 못난 아들은 어머니가 잠든 새 심장에 비수를 꽂으려다 그만 손을 베고 말았다. 잠든체하고 있던 어머니는 깜짝 놀라며 “아들아. 다치지 않았느냐? 칼을 이리 다오. 내 심장을 빼주마”라고 말했다. 이에 감동한 아들이 자기의 잘못을 깨우치고 녀자와 갈라졌다. 여기에 등장하는 두 녀자는 성별은 같으나 모습은 악마와 천사로 극명한 차이를 보인다. 우리네 인생에서도 녀자와 어머니는 서로 다른 이미지로 다가온다. 녀자의 사랑이 인간의 감정이라면 어머니의 사랑은 하늘에서 내려진 숭고함이 아닐가?

어머니와 자식의 관계에 사무치는 감정을 부여한 작품중 최고봉은 단연 '천사의 노래'이다.  부게로의 '천사들의 노래'는 고요한 화폭으로 사람들에게 자애의 극치를 맛보게 한다. 프랑스 신고전주의 화가 부게로는 판에 박힌 그림을 그린다는 비난을 샀지만 인물의 내면까지 정교하고 극사실적으로 표현했다는 점에서는 아낌없는 찬사를 받은 화가이다. '천사의 노래'는 모정을 세밀하게 표현함으로써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든다.

작품속에 마리아가 안고 있는 아기는 신의 아들이지만 종교적인 위엄과 숙명적인 비애는 찾아볼수 없다. 다정하고 자애로운 엄마 품에 안겨 평화롭게 잠든 한 아기일뿐이다. 마리아 역시 하루 일과후 아기를 어르며 자장가를 불러주다가 깜박 잠이 든 곤한 우리네 어머니의 모습과 다르지 않다. 이 모습이야말로 우리 모두의 심연에 아련한 우유빛 체취로 기억되는 바로 그 어머니의 모습이 아닐가?  아이가 깰세라 어머니가 깰세라 무릎을 꿇고 조심스레 자장가를 연주하는 천사들의 모습은 그림에 포근함을 더해줘 어머니 품을 더 절절히 원하게 만든다. 어머니의 품에 안겨 달콤하게 잠들어 있는 아기의 모습은 평화의 상징이고 그림에서 풍기는 어머니의 사랑은 봄해살과 같이 따뜻한것이다. 어머니의 사랑은 그 무엇으로도 복사조차 할수 없는 사랑이다. 어머니의 사랑은 사심없는것이고  다른 사람에게 사랑을 베풀 수 있게 하는 근원이다. 이 시대에 필사적으로 지키려는 가치중에 유일하게 영원한 빛을 내는 가치가 바로 모정인것이다. 명화로서 많은사람들에게 감동을 준 '천사의 노래' 에서 우리는 다시한번 모성애를 절감하게 된다.

/리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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