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07.01.10)
2007/01/11 흑룡강신문 5년전에 구축한 농업정보네트원크가 할빈시 도리구 공항로 량쪽에 위치한 향진 채농들의 판매모식을 크게 전변시켰다. 5년이 지난 오늘날 이곳 채농들은 농업정보네트워크를 통해 자기들이 생산한 각종 채소를 전국 각지로 판매하며 수입도 곱으로 끌오올렸다.
2001년 도리구에서는 농민소득증대조치로 도리구농업정보네트워크를 구축했다. 5년래 채농들은 차츰 이 새로운 정보기술에 흥취를 갖고 주동적으로 조작기술을 학습하며 이를 통해 앉은 자리에서 생산한 도마도, 배추, 줄당콩, 홍당무우 등 여러가지 채소들을 상해, 서주, 온주 등지로 멀리 판매했다. 근년래 이곳 채소의 대외판매량은 해마다 약 2500만킬로그램 되는데 2004년 도리구 가을 도마도와 배추판매량만 해도 각각 800만킬로그램과 200만킬로그램에 달한다.
농업정보네트워크를 통해 도리구 채농들은 채소판매시장을 보다 넓게 개척했을뿐만아니라 생산원가를 낮추고 판매수입을 제고했다. 현재 농업정보네트워크는 채농들이 시장을 찾고 거래상을 사귀는 등 판매수단가운데 가장 각광받는 판매모식으로 되였다.
/왕대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