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07.01.09)
SK-Ⅱ등 브랜드의 고급팩(面膜)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되면서 많은 녀성들이 팩을 만들어 사용하고있다. 그러나 절대적으로 안전할것이라고 믿고 사용한 자작팩이 오히려 역효과를 가져다 주기도 한다. 이에 대해 전문가는 녀성들이 과일이나 우유, 계란청 등 피부에 유리한 영양분을 풍부하게 함유한 물질을 직접 얼굴에 바르지만 피부는 보조물질을 통해야만 이들을 흡수할수있다고 한다.
전문가에 따르면 자작팩은 풍부한 영양분을 함유하고있지만 피부는 인체내의 장이나 위처럼 이런 영양분을 흡수하는 기능을 갖추지 않았으며 또한 이런 천연물질내 영양성분의 농도를 통제할수 없기에 자칫하면 영양성분의 과다로 역효과를 가져 올수있다고 한다.
-오렌지가 함유한 과산(果酸)은 피부에 좋지만 함유량이 풍부해 얼굴에 직접 바르면 얼굴이 부어나고 피부에 화상을 입힐수 있다.
-레몬등은 과산함유량이 상대적으로 높아 민감한 피부에 홍진 등 반응을 일으킬수 있다.
-계란청은 수축성이 강해 건조한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한다.
-진주가루는 분자가 너무 커 피부에 절대 흡수되지 않기에 피부 보양에 아무런 효과도 없다.
때문에 얼굴팩이 필요할땐 각종 브랜드의 보호제를 사용하는것이 더욱 안전하고 효과적이다.
/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