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07.01.08)
사담 전 이라크 대통령이 교수형 집행된 뒤 각국에서는 자살.모방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알제리의 35살 여성이 TV에서 사담 전 이라크 대통령의 교수형 집행 장면을 본후 아파트에서 투신자살했다.
인도에서도 15살 소녀가 사담 교수형후 목을 매 자살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지난해 12월 31일 미국 휴스턴에서도 10살 남자 어린이가 사담이 교수형에 처형되는 TV 뉴스를 본 뒤 자신의 침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파키스탄에서도 같은 날 9살 어린이가 사담 교수형 집행 장면 흉내를 내다가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