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06.01.13)
전문가는 겨울철수영은 체질을 증강하고 저항력과 면역력을 제고해주지만 스스로의 체질을 고려하지 않고 맹목적으로 뛰여든다면 오히려 신체에 더욱 해롭다고 지적했다.
겨울철수영을 하기전 적어도 1년간의 준비시간을 가져야 한다. 일반적으로 장기적인 랭온욕, 찬물로 세수를 하고 몸을 닦는 사람은 모두 겨울철수영을 할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은 가을철부터 천천히 수온에 적응하기 시작해야 한다. 이밖에 만약 겨울철수영의 기본신체조건을 구비하였다해도 다음과 같은 면에 주의해야 한다.

첫째, 우선 땀이 나지 않을 정도로 충분한 준비활동을 한다. 옷을 벗은후 서둘러 물에 들어가려 하지 말고 전신의 피부와 관절부위를 힘있게 마찰한다음 옷과 발을 적시고 앞가슴과 잔등을 두드린후 나중에 수영을 해야 한다.
둘째, 겨울철수영시간의 길고 짧음은 현지의 기온, 수온과 신체상황에 근거하여 령활하게 장악해야 한다. 수영이 끝난 다음에는 신속히 몸을 닦고 피부가 약간 벌겋게 될 정도로 문지른후 옷을 입는다. 다음 팔 굽혀펴기 등 활동을 적당하게 하는것도 좋다.
셋째, 수영은 될수록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사이에 하는것이 좋다.
고혈압, 풍습 등 질병환자들은 겨울철수영을 피하는것이 좋고 공복, 음주후의 겨울철수영은 더우기 삼가해야 한다. /생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