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06.01.13)
중국에서 지난해 4분기에 발견한 류행성 뇌막염 환자가 309명, 그중 25명이 사망했다. 최근 위생부는 주의보를 내리고 공중예방지침을 내놓아 각지에서 류행성 뇌막전염병의 감시및 보고사업을 강화하고 예방통제 조치를 락착할것을 요구했다.
류행성 뇌막염의 림상 증세는 열이 나고 머리가 아프며 구토가 나고 목이 뻣뻣하다. 류행성 뇌막염의 사망률은 5-10%이고 뇌부손상으로 귀가 먹고 지력이 떨어지는 등 후유증을 초래한다. 해마다 2-5월은 뇌막염 발병 고봉기이다.
지침은 류행성 뇌막염을 예방하기 위해 량호한 개인 위생습관을 기르고 실외활동과 내한 단련을 강화하며 평시 음식에 주의하고 충족한 수면을 보장하며 환경위생에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발병 계절에 어린이들을 사람이 많이 모인 공공장소에 데리고 가지 말며 예방 보호사업을 잘 할 것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