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07. 01. 08)

　　지난해 길림성 안도현 석문진 대성촌에서는 유기벼종자를 통일하고 집단적으로 판매하여 농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증수를 실현하였다.

　　지난해 년초에 대성촌에서는 농민들이 수입을 늘이도록 하기 위해 수입 좋고 판로 좋은 유기벼를 재배할것을 적극 선전해 농민들이 찬동을 얻은 토대우에서 유기벼종자를 '순향8호'로 통일하고 그 유기벼를 20헥타르에 심었다. 지난해 봄에 갓 원전화로 개간한 논이여서 헥타르당 소출이 1만여근밖에 나지 못했지만 촌에서 년초에 수매계약을 체결한 단위에 계약대로 킬로그램당 2.40원의 좋은 가격으로 유기벼 70톤을 팔아 16만원을 수입하였다. 지난해 갓 원전화로 개간한 땅이여서 비록 소출은 높지 않지만 가격이 보통벼보다 킬로그램당 0.70~0.80원이나 높아 농민들이 다소나마 증수하게 되였다. 유기벼가 값이 좋고 판로가 좋다는것을 알게 된 농민들은 올해 소출만 더 늘인다면 많이 증수할것이라며 기뻐하고 있다.

　　/김동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