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06.01.12)

2004년 증권업의 납세후 리윤결손액은 192.32억원이였다. 작년 12월 29일 중국증권감독위원회는 최초로 내지 증권업의 '밑천'을 대외로 공개했다.

첫번째 중국경제전면조사팀의 일원인 중국증권감독위원회경제전면조사지도소조판공실은 증권업에 대한 전면조사를 통해 얻어낸 주요수치를 공개했다. 이번 전면조사의 수치는 2004년말의 수치를 채용했다.

이같은 수치는 2004년 증권업의 전반적인 결손국면을 제시했다. 결손의 주요원인은 증권회사의 사업실적이 비리상적인데 있었다. 2004년 증권업의 납세전 리윤총액은 마이너스 95.89억원, 납세후의 리윤총액은 마이너스 192.32억원인데 그중 증권회사의 납세후의 리윤총액은 마이너스 206.32억원이였다.

이밖에 증권거래소, 선물거래소, 등록회사, 기금관리회사, 각종 투자자문기구 등 기타 기구는 모두 정도부동하게 리윤을 실현했다. 2004년 증권업의 영업소득은 299.27억원으로 2003년보다 4.19% 성장했고 조세는 12.26억원으로 2003년보다 7.06% 감소되였다.

경제전면조사를 진행할때 사용한 4장의 통계서식은 국가통계국에서 통일적으로 규정한것이였다. 내용에는 통계에 참여한 단위의 기본상황, 자산부채상황, 손익상황과 영업비용상황 등이 포함되였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전면조사에서 일컫는 '증권업'계통의 대증권업개념에는 증권회사, 선물경영회사, 기금관리회사, 증권 및 선물투자자문기구, 증권거래소, 선물거래소, 증권등록결산회사, 기타 산업활동과 관련된 단위가 전부 포함된다. 이밖에 전의 통계경로가 좁았기때문에 이번의 전면조사는 증권업의 전반 상황에 대한 가장 완전한 총화수치라 할수 있다.

전면조사수치에 따르면 2004년말까지 전국 증권업 경영기구가 도합 465개, 산업활동단위 3249개, 증권업종사자가 9만4300명이였다. 증권업자산총액은 4578.08억원으로 2003년말보다 18.90% 감소되였고 전년 영업총소득은 300.22억원으로 2003년말보다 4.19% 증가되였다. /상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