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06.01.11)

흑룡강의 스키산업은 몇년간의 발전을 거쳐 접대수준, 봉사시설, 안전관리 등 면에서 참신한 면모를 보여주고있다. 해마다 겨울철이면 흑룡강성을 찾아 스키관광을 즐기는 관광객수도 상승세를 보이고있다. 주말과 휴일이면 흑룡강의 스키장은 더우기 성내외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관광명소로 겨울철의 독특한 풍경을 이루고있다.

스키산업에서뿐아니라 할빈빙설대세계, 태양도눈꽃축제 나아가서 중국러시아년을 주제로 영위한 러시아이역풍정의 빙설세계 가는곳마다에서 빙설관광의 열풍이 불어치고있다. 련속 8년간의 흑룡강국제스키절은 흑룡강스키산업의 발전을 힘있게 추동하였다. 현재 야부리, 길화, 룡주이룡산을 대표로 하는 고, 중, 초급스키장이 70여개에 달하는데 그중의 대부분 스키장들에서 이미 국제와의 접목을 실현하였다. 지난해 12월중순부터 길화스키장에서만 매일 수천명을 접대하고있으며 주말이면 더우기 스키애호가들로 붐비였다. 스키는 이미 대중의 휴가방식으로 되였다.

스키장들에서 스키항목뿐아니라 눈밭오토바이, 개파리 등 항목을 내놓아 더욱 많은 관광객들을 끌고있다. 할빈월량만스키장은 올해 아동스키장을 설치하고 야간등불스키를 내놓아 새로운 자극을 심어주고있다. 길화스키장을 찾은 호주의 관광객 미트는 '중국에 나에게 적합한 스키장이 있을줄 몰랐다. 이 스키장의 건축풍격은 고향을 찾은 감을 주고있다.'고 감개무량해 말했다. 음력설기간 길화스키장의 호텔예약률은 이미 평균 70%를 초과하였다. 미상불 스키는 이미 류행에서 보급에로 과도하고있는것이다.

북경의 관광객 손나는 '몇년전에만해도 흑룡강의 스키장은 기본상 농가채소뿐이였는데 지금은 뷔페, 특색료리 지어 한식료리까지 있어 관광객들이 식도락을 맘껏 누리고있다.'고 소감을 터놓았다. 한국의 관광객 김정훈은 '흑룡강의 스키장은 눈이 좋고 공능이 구전하며 관광객들에게 제공하는 각종 봉사도 아주 주도세밀하다. 넘어진후 10초만에 일어세우기같은 봉사는 우리같은 국외관광객들에게 너무나도 따뜻한 느낌을 주고있다.'고 말했다.

빙설관광은 흑룡강성의 독특한 우세이다. 한편 각 려행사들의 주요한 관광항목이기도 하다. 할빈람태양상무려행사는 지난해 '중국설향백인행'의 바탕에서 올해 '설향농가락'의 주제관광활동을 기획하여 관광객들에게 구들목에 둘러앉아 전통적인 농가채소를 맛보는 동북농가의 풍토인정을 안겨주었다. 할빈시의 각 호텔들에서도 음력설황금주를 맞이하기 위해 분주히 서둘고있다.

흑룡강성관광국 박희여국장에 따르면 최근 미국스키협회에서 특별히 흑룡강스키장을 찾아왔으며 프랑스, 이탈리아, 한국, 일본 등 스키협회에서도 단체별로 모여들고있다. 금년겨울철에 이미 60여개 국가의 관광객들이 흑룡강에 와서 스키를 체험하여 관광객구조에서 이미 국제화를 보여주었다.흑룡강의 스키관광은 예술품질에서나 규모수준, 영향력에서 다가 국내의 굴지로 되였으며 중국의 성숙된 스키시장으로 부상하였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