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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학생 인터넷 '소꿉놀이'에 심취
http://hljxinwen.dbw.cn   2008-12-03 14:16:29
 
 
 
 
 

(흑룡강신문=하얼빈 2006.01.11)

사회정보화수준이 부단히 제고되면서 예전의 ‘작은 가마, 작은 그릇’ 식의 ‘소꿉놀이’가 인터넷세상에 옮겨지고 있다. 인터넷 가상 구역사회에 하나의 신분을 등록하기만 하면 한채의 큰 주택이 차례지고 따라서 사업, 쇼핑, 결혼, 가정영위, 자녀양육을 아우르는 인생경험을 할수 있다. 현재 이런 가상 구역사회에 출현한 중학생들의 그림자가 주목되는바 그들은 인터넷에서 '가정'을 일궈 ‘학부모’의 역할을 담당하면서 살림살이를 경험하고 있다.

돈벌어 생활유지

준이는 할빈시 모 중학교 초중1학년의 학생인데 반년전부터 인터넷에서 퍼그나 인기가 있는 가상도시에 등록하였다. 이 가상도시에는 시정부, 상점, 가도, 구역사회, 변호사사무소, 직업소개소, 혼인등기처 등 사회기구를 모조리 갖추고 있었다. 임의로 한개 신분을 등록하기만 하면 가상구역사회에 진입하여 주택 한채를 소유할수 있었고 꽃을 가꾸고 애완동물을 기르고 밥을 짓고 사업할수 있었다.

매일 준이는 시간을 짜내여 인터넷에서 자신의 작은 가정을 꾸려나갔다. 우선 직업소개소에서 고기낚기와 광산개발 두가지 돈벌이 구멍을 찾았고 번 돈으로 살림집을 장식하고 낚아온 고기로 료리를 하기도 하였다. 주말이 되면 구역사회의 봉사활동에 참여하기도 하였다. 돈벌이가 잘 되지 않을 때는 생활용품, 식품구매가 어려워져 생활의 어려움을 감수하기도 하였다. 준이는 인터넷 ‘소꿉놀이’를 통해 생활고를 차츰 인식하게 되였고 동시 부모들의 신고를 리해하게 되였다고 하였다.

쾌락과 신고를 감수

인터넷 ‘소꿉놀이’는 학생들이 즐길뿐만아니라 학부모들의 환영도 받고 있다. 한 학부모에 따르면 ‘소꿉놀이’는 매개 학생의 성장력정에 있어 빠뜨릴수 없는 구성부분이다. 이전 학생들은 주로 백사장에서 몇개의 꽃병과 그릇으로 간단한 학부모의 역할을 충당하였다. 시대진보의 산물인 인터넷 '소꿉놀이'는 애로 하여금 더욱 생동하고 직관적으로 그속의 쾌락을 맛볼수 있게 하였다. 학생들은 가상적인 생활을 통해 성인들을 료해하게 되였고 자아관리능력, 애심, 책임감을 키웠으며 다른 사람을 도울줄도 알게 되였다.

교육전문가들은 이런 ‘소꼽놀이’는 책임감을 강화하는 동시 생활경험을 축적하고 학생의 수신과 자아통제력의 양성, 도덕관념의 형성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지적하였다.

겨울방학이 곧 다가오고 있다. 학부모들은 이런 인터넷 소꿉놀이를 애들에게 소개하여 부모들의 생활을 체험하게 할수 있다. 허나 학부모들도 일정한 한계를 장악하여 애들의 지나친 중독을 방지해야 한다. 동시 교원들도 교육인도를 강화하여 애들이 실질적으로 수익할수 있게 해야 한다.  /서은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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