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06.01.10)
톱스타 김희선의 출연작에 성룡이 카메오(友情出演) 출연을 자청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지난해 개봉된 영화 '신화'에서 호흡을 맞춘 이들은 그간 국경을 넘나들며 우정을 쌓아왔다.
지난해 5월 칸 국제영화제를 거쳐 11월 부산 국제영화제 등 공식석상에서 인터뷰를 할 때마다 김희선을 극찬해온 성룡은 "김희선이 출연하는 작품이라면 영화든 드라마든 상관없이 카메오 출연을 하겠으니 꼭 불러달라"는 약속했다. '신화' 촬영을 하면서 위험한 장면에서도 몸을 사리지 않는 김희선의 프로근성에 반했다. 아름다운 인연을 맺은만큼 계속 우정을 이어가고 싶다"는 뜻을 적극 밝힌것이다.
김희선의 소속사인 팬텀의 김관민리사는 "주인공들 옆에서 살짝 카메라에 잡히는 행인 등 작은 역이라도 상관없다고 하더라. 스케줄만 맞는다면 김희선의 차기작에서 성룡의 깜짝 출연을 추진해볼수도 있을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반기중 드라마를 통해 연기 활동을 재개하는 김희선은 이달 말 일본 공식 팬클럽을 출범, 한류스타로서 바쁜 행보를 시작한다. 지난해 후지TV를 통해 드라마 '슬픈 연가'가 방송되면서 일본에서 인기 급상승세를 타고 있는 김희선은 22일 일본 도쿄의 한 호텔에서 팬 미팅을 갖는다. 이날 피아노 연주와 노래 솜씨를 공개하며 화보집과 소장품 등을 팬들에게 선물하는 다채로운 행사로 팬 서비스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