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06.01.10)

1월 5일, 중국사회과학원은 '2006년 세계정치 및 안전보고'를 발표했다.'보고'는 세계주요 대국의 종합국력을 대비했는데 중국의 종합국력이 제6위에 올랐다.

'보고'는 경제력, 군사력과 외교력이 한 나라의 종합국력의 체현이라면서 이런 력량을 구비하자면 일정한 국력자원이 수요된다고 인정했다. 구체적으로 과학기술력, 인력자원, 자본력, 정보력과 자연자원 등이 포괄된다. 한 나라의 정부조정력이 아주 중요하다. 그 주요기능은 국력자원성장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다. 여기에는 제도, 격려메커니즘과 법률환경 등이 포함되는데 종합국력은 상기 력량의 유기적 조합이다.

미국이 거의 모든 항목에서 절대적인 우세로 제1위를 차지했다. 영국은 종합국력이 제2위로 자본력, 정보력, 인력자본과 기술력면에서 일정한 우세가 있으나 자연자원면에서 일반적이다. 러시아는 종합국력이 제3위이나 각종 력량이 불균형적이다. 프랑스는 종합국력이 제4위로 과학기술력과 인력자본이 일반적이고 자본력, 정보력이 비교적 강하며 자연자원이 상대적으로 비교적 락후하다. 독일은 종합국력이 제5위이다.

중국은 종합국력이 제6위이다. 중국 국력자원 발전우세는 풍부한 로동력자원, 충족한 자본자원, 장기적으로 안정된 국내환경 등에 있다. 렬세로는 락후한 기술수준, 낮은 로동력질, 락후한 정보력이고 창신시스템제도에 대한 지지, 환경과 기반시설면에서 문제가 존재해 정체적으로 볼때 국력자원이 락후한 위치이다. 중국국력시스템중 외교력, 군사력이 비교적 강하다. 정부조정통제력이 제4위, 경제력이 제6위이다. 국력자원은 다만 러시아와 인도를 초과했을 뿐이고 국력구조가 불균형적이다. /생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