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07.01.05)
지난 3년간 연변조선족자치주는 65.2억원의 외자를 유치, 외자는 연변주경제발전의 견인차로 부상했다.
외자유치로 가동한 항목은 2003년에는 219개, 2004년에는 223개, 2005년에는 237개, 2006년 7월까지는 194개로 3년간에 도합 873개의 항목이 가동됐으며 외자유치조달자금이 65.2억원에 달했다.
특히 외자유치에 의한 중점항목건설이 활기차게 진행되면서 연변주의 중점대상들도 속속 가동됐다.
연변외자유치의 장거로 되는 훈춘대당발전소가 확장건설돼 생산을 가동했고 사호구발전소건설도 국가전력회사의 참여로 본격적인 투자가 실행되고있다. 연길시의 열공급건설, 훈춘시의 자금광업, 왕청현의 만천성스키장, 도문시의 통상구거리, 룡정의 고기닭생산, 돈화의 삼환농용차생산, 화룡의 무산철광개발, 안도의 꿀자원개발 등은 ‘10.5’기간에 건설된 중점 항목들로서 현재 연변주의 경제발전에 큰 공헌을 하고있다.
특히 연길시개발구에 입주한 세라젬항목은 년간 5억여원의 생산액을 창출하고있으며 9000여만원의 투자로 건설된 안도현의 왕씨꿀벌원항목은 연변의 꿀벌자원개발은 물론 꿀벌자원종합리용을 통해 막강한 실력을 과시하고있는데 지금 안도현은 길림성에서 가장 큰 꿀생산기지로 자리잡았다.
/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