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07/01/05)
최근 중국증시는 기금투자자들이 장을 주도하면서 련일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적지 않은 개인투자자들을 증권시장으로 흡수시키고 있다. 지금 새롭게 증권시장에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투자자라면 조정의 기간을 기다리면서 기회를 노려보아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즐겨보는 CCTV2 '중국증권(中国证券)'이라는 프로그램에서도 지금의 주식시장의 열기를 '다소 위험이 있으니 투자에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라고 투자자들에게 랭정함을 찾도록 일깨우고 있지만 증권영업소에 직접 나가보면 여전히 투자의 열기로 후끈거리고 있음을 볼수 있다.
중국의 모 증권연구소는 최근 2007년 투자전략을 발표하였는데 래년 주식시장에 류입될 신규자금을 4500억원으로 예측하고 지속적으로 주식시장의 활황세를 전망하고 있으며 이를 뒤받침하는 근거로는 '풍부한 시장류동성'과 '상장회사의 실적호전'이라면서 최소 2012년까지 증시의 상승세가 지속될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아무튼 향후 주식시장에 대한 전망이 파란빛임에는 틀림이 없어보인다. 그렇다면 이제 우리는 이러한 황금시장에서 어떻게 진정한 '금돼지주식'을 사냥할것인가?
모든 정보를 종합하여 볼 때 향후 시장을 주도할 주식으로는 금융, 부동산, 공공소비, 대표소비재권으로 범위를 좁혀볼수 있다. 이러한것을 토대로 다음 두 분야의 주식을 강력 추천한다.
첫째는 '금융주식'이다. 금년에 상장예정되여 있는 10대 우량주중에 중국생명, 교통은행, 평안보험 등이 포함되여 있고 인민페평가절상이 기정사실로 되여있음을 감안해 볼 때 금융주에 대한 상승세는 여전히 이어질것으로 보인다.
둘째는 '공공 소비주식'이다. 증권전문가들에 따르면 래년의 투자는 '올림픽과 소비증가'이며 특히 소비중에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정부주도의 공공소비산업에 주목하라고 권유하고 있다.
새해에는 자본시장에서 치부를 꿈꾸고 있는 모든 분들이 모두 '금 돼지'를 사냥할수 있기를 기원해본다.
/왕징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