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07/01/05)
2006년 12월20일 새벽,미국 이민국(ICE)요원들이 웨스트 피라델피아의 한 공업단지에서 주로 단골고객을 상대로 장사를 하는 한 성매매업소를 돌연 수색해 성매매 혐의가 있는 4명 녀성을 체포하였는데 이들 모두 동일한 국제밀입국단체를 거쳐 미국에 밀입국했고 협박에 의해 성매매에 종사하게 되었다는 사실을 파악함과 아울러 그 밀입국단체를 적발하였다.
이날 체포된 녀성 4명은 모두 한국인과 중국의 연변조선족인 것으로 밝혀졌다.그중 연변에서 온 김모(30세)녀성은 6개월전 3만5000달러를 들여 미국으로 밀입국하였다. 그녀에 따르면 미국에 오기전까지 어떤 일을 하는지 몰랐고 또한 미국에 도착한후 브로커들로부터 륜간을 당하였으며 핍박에 의해 성매매를 하게 되었다고 한다.
평소 이들은 브로커들의 감시하에 단체로 숙박하면서 외부와의 련락도 차단된 '노예'생활을 하였다고 한다.
/ 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