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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지도부의 도움으로 빈곤호 자신감 가져
http://hljxinwen.dbw.cn   2008-12-03 14:16:31
 
 
 
 
 

(흑룡강신문=하얼빈 2006.01.10)

흑룡강성 동녕현 삼차구조선족진 삼차구촌 지도부는 빈곤퇴치 사업을 실속있게 추진함으로써 빈곤호들에  따스함을 안겨주는 '사랑의 사자'로 존중받고 있다.

600여 농가가  모여사는 삼차구촌은 1984년 호도거리를 시작하면서 개혁개방의 물결을 타고 러시아, 한국이나 연해지역으로 떠나는 촌민들이 엄청 늘어났다.

 따라서 년로하고 허약한 촌민들이 날이 갈수록 많아져 처음에 한두호부터  몇 년이 지나서 20여 호로 늘어났다.  2003년 촌 당지부서기 강룡학과 촌민주임 김일남(현 당지부서기 겸함)을  위수로 한 새 지도부가 성립된 후 빈곤호 퇴치사업을 촌의 으뜸가는 사업으로 틀어쥐였다.

 촌지도부 회의를 정기적으로 열고 전 촌의 빈곤호들을 확인조사하고 원인을 분석한 뒤 해결책을 연구하였다. 이 기초상에서 촌 간부들과 9개 촌민소조 조장들이 빈곤호들을 찾아다니며 빈곤의 딱지를 벗어버리게 했다.

제5촌민소조의 조용학 농민은  올해 년초에 러시아에서 깡패들한테 돈을 전부 강탈당하고 빈털터리로 돌아왔다. 엄동설한에 불도 못땐 썰렁한 집에서 먹을 것도 없어서 부들부들 떠는 집식구들을 바라보는 조용학은 너무도 기가 막혀 몇 번이나 자결을 시도했다. 소식을 접한 김일남 촌민주임은 조직이 있는 한 절대 근심하지 말라고 위안하는 한편 무료로 석탄 한차와 식량 등을 실어다주고 설 소비까지 쥐여주었다. 몇 년래 삼차구촌 지도부에서는 집이 없는 4호의 거주문제를 해결해주었고 명절때마다 빈곤호들을 방문하면서 발등에 떨어진 불을 꺼주었다.

또한 조용학 등 10여명 농민들이 농사지을 생산자금이 모자라자 촌에서 선뜻이 나서 호당 3000여 원 대주어 화학비료, 농약, 비닐박막 등  농용물자를 사게 하였고 촌에서 로무송출을 조직할 때 생활이 어려운 20여호 가정을 우선적으로  보내주었으며  지난해 촌에서 기업을 꾸렸을 때도 우선 빈곤호의 로력을 채용하였다.

 촌에서 우량종자를 공급할 때 우선 빈곤호들에 공급하고 모붓기, 모내기, 농약살포 등 생산의 주요한 고리마다  빈곤호들을 찾아가 생산기술의 매듭을 풀어주었다.

촌지도부의   도움으로   고난에서 시달리던 20여 호의 촌민들은 현재 신심을 가지고   빈곤퇴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리삼민 특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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