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06.01.10)
전국과학기술대회가 9일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성대히 개막되였다.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 주석, 중앙군위주석 호금도가 '중국 특색이 있는 자주 창신의 새로운 길을 견지하여 창신성 국가를 건설하기 위해 노력 분투하자'라는 제목으로 중요한 연설을 했다.
호금도는 "창신성 국가를 건설하는 것은 사회주의 현대화건설의 전반적 국면에 관계되는 중대한 전략적 결책이다. 창신성 국가건설의 핵심은 자주 창신 능력의 제고를 과학기술발전의 전략적 기점으로 삼아 중국 특색이 있는 자주 창신의 길을 걷고 과학기술의 비약적 발전을 추동하며 자주 창신 능력의 제고를 산업구조 조정과 성장방식 전환의 중심 고리로 삼아 자원 절약성, 친 환경성 사회를 건설해야 한다.
국민경제의 고속성장과 량호한 발전을 추진하고 자주 창신 능력의 제고를 국가 전략으로 간주하며 현대화 건설의 여려 분야에 관통시키고 전 민족 창신정신을 분발시키고 창신 고급인재를 양성하여 자주창신의 체제( 메카니즘)를 형성하며 리론창신, 제도창신, 과학기술창신을 대폭 추진하여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 위업을 부단히 공고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회에서 2005년도 국가과학기술상 수상자들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이번 전국 과학기술대회에서 흑룡강성의 16개 연구성과가 2005년도 전국 과학기술상을 수상, 그중 할빈수의연구소의 우강진 등 전문가들이 완성한 'H 5 아형 조류독감백신 연구 및 응용 ' 성과가 과학기술진보 1등상을 수상했다. 국가과학기술발명 2등상을 수상한 포말 복합 기름제거기술 등 3개 연구성과는 흑룡강성에서 독립적으로 완성한것이다.
과학기술진보 2등상을 수상한 할빈공업대학 ZBM-A 1200형 전자동 포장 로봇마타(码垛)생산라인기술은 국제 선진수준에 도달했다.
국가 최고 과학기술상은 중국과학원대기물리 연구소 명예소장 엽독정 원사와 중국 인민해방군 제2군의대학의 오맹초 원사가 수상, 각각 500만원의 상금을 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