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06.01.09)
학생동무들은 겨울방학을 맞으면서 저마끔 스케줄도 멋지고 다양하게 세웠겠지요.모르는것은 배워가며 부족한것은 채워가며 보람있게 최선을 다해봐요.방학숙제도 열심히 하구요. 컴퓨터조작기술도 숙련히 익히구요.피아노연주도 스타급으로 접근시켜요... 그리고 단련도 잊지 말고 꼭 곁들이세요.
그만큼 신체가 중요하니까요.우선은 신체고 다음에 지식,명예,행복이라는 선인들의 교훈도 있잖아요.이렇게 추운 겨울에 뭘 어떻게 단련한다고 수긍이 안가겠죠.그러나 꼭 필요한것만은 사실이구요.조금만 머리를 쓰면 우리 주변에서도 우리 학생들에게 알맞는 단련방법을 능히 찾을수 있어요.전문가들이 제창하는 겨울철운동종목에는 순위차례로 줄뛰기,천천히 달리기,빨리 걷기,헬스기구련습이예요.요즘 미국에서는 한창 줄뛰기 열이 오르고 있대요.신체의 모든 부위를 다 움직여주고 여러 운동종목들의 우세를 결합시켜 놓은 간단하면서도 유효한 운동이라고들 한대요.줄 하나면 언제 어디서든지 자유자재로 뛸수 있는 줄뛰기죠.
눈판 축구경기도 해볼만하지요.공차는 재미도 있겠지만 엉거주춤하는 우스운 자세들,미끄러 넘어지는 재미도 별다른 멋일거예요.새롭고 신선한 기분 느껴보세요.프로그램을 짜놓고 매일 스케트타기도 견지해보세요.재간이 수준급에 이를건 물론 계획표를 차곡차곡 메우는가운데 생활의 충실함도 맛볼수 있을거예요.이외에도 로라타기도 괜찮을것 같아요.동무들에게 더 좋은 건의가 있다면 서로 꼭 전달하세요.친구지간의 의리니깐요.서로가 서로를 부추기여 밖으로 나가세요.겨울 해님의 따사로움을 만끽해보세요.겨울 태양빛이 어린이 신심건강의 최상품이라고 전문가들이 말해주고 있어요.최적시간은 오전 10시좌우이구요.
/동녕현 삼차구소학교 김정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