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06.01.09)

전성 지구,시축목국 국장회의가 8일 할빈에서 열렸다. 회의에서는 올해 우리 성에서 축목업생산방식을 전변시키는것을 돌파구로 하여 규모화생산을 발전시키고 표준화기술체계를 건전히 하고 산업화경영수준을 높이는것을 통해 농민수입을 한층 더 높일것을 제기하였다. 올해 년말에 이르면 전성 농촌주민들의 인구당 순수입이 100원 더 증가될것으로 예상된다.

2006년은 '11.5'가 시작되는 한해이다. 우리 성에서는 미래 축목업의 상질, 다수확, 고효과의 길을 탐색하는데 힘을 모아 생태적이고 안전한 효익형의 현대화축목업을 빨리 실현하기에 힘쓸것이다. 금년말에 이르면 전성에서 사양하는 젖소는 185만마리에 달하여 2005년보다 15.6% 늘어날것이며 돼지, 소, 양, 가금사양량은 각각 2005년말보다 15.4%, 15.5%, 15.7%와 6.7% 늘어날것으로 예상된다.

고기, 가금알, 소젖산량은 각각 2005년말보다 13.3%, 9.5%와 15.9% 늘어날것이다. 530억원의 축목업생산액을 실현하여 동기대비 15.2% 증가하고 축목업생산액이 농업총생산액의 42%이상을 점하도록 힘쓸것이다. 120억킬로그램의 량식을 전화시켜 60억원의 전화가치증가효익을 실현해 농촌주민의 인구당축목업순수입을 100원 더 증가할것이다.

상술한 목표에 비추어 우리 성의 축목업은 반드시 여러면에서 돌파적인 진전을 가져오게 될것이다. 우선 규모화, 표준화를 실현하는데로부터 시작하여 생산방식을 힘써 개변하고 효익형의 현대화축목업건설을 다그치게 된다. 동시에 큰힘을 기울여 량종화공정을 추진하고 량종과 량법(良法)을 결부하는것을 통해 단위당 수확을 높이는 목적을 달성할것이다.

산업화경영을 주도적인 모식으로 하여 일체화한 산업련을 힘써 발전시키고 농업구의 공업화, 농촌의 도시화 발걸음을 다그친다. 축목업내부의 품종과 배치구조를 진일보 최적화 한다. 즉 젖소, 고기소, 돼지 3대 주도품종을 확립한 토대우에서 정책적으로 지지하고 산업을 집결시키는것을 통해 빈주연선의 젖소지역, 중부농업구의 양돈지역과 동부의 고기소산업지역을 속히 장대시키며 북부의 특색산업과 생태축목산업지역을 힘써 일떠세울것이다.

규정동물전염병이 없는 성을 건설하는것을 목표로 하여 축산물안전감독관리체계를 건전히 하고 축산물과 공공위생을 확보해야 한다. 초원개량을 다그치고 사료풀생산체계를 완벽화하여 산업발전과 생태개선을 힘있게 받들줄것이다. 올해 우리 성에서는 200만무 초원을 개량하고 2000만무 초원을 비워두고 방목을 금지시키게 되며 청초저장량이 570만톤에 달하게 할것이다.

그리고 '거여목젖(苜蓿奶)공정'을 시동하여 거여목생산과 목초를 심어 성축을 기르는 새로운 모식을 힘써 보급하게 된다. 이외 우리 성에서는 기술자원을 모으고 관리와 보급방식을 새롭게 고쳐 축목업의 과학기술적지지와 자주창신수준을 높임과 아울러 순환형, 생태형의 록색축목업 새 모식을 힘써 탐구하여 전성 축목업의 가지속발전능력을 높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