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사회>조선족>조선족개황
 
우리의 민속놀이 (1)
http://hljxinwen.dbw.cn   2008-12-03 14:16:32
 
 
 
 
 

  장 기

  놀이유래:

  장기는 오랜 세월을 두고 우리 민족 남성들이 즐겨왔고 또한 지금도 여전히 즐기고있는 대중적인 오락의 하나이다.

  장기에는 장기판과 장기씨(흔히 말 또는 장기쪽이라고 함)가 있다. 장기판은 바둑판보다는 좀더 큰 정방형의 목판(평판)을 사용한다. 판에는 가로 9렬, 세로 10렬의 줄을 긋는데 홈을 가늘게 파고 그안에 먹선을 넣는 것이 보통이다. 장기씨는 량편이 각각 16개인데 ≪장군≫이 한개씩, 한쪽은 ≪초≫라고 쓰는데 이것을 ≪궁≫이라 하였다. )이고 ≪차≫가 2개, ≪말≫이 2개, ≪상≫이 2개, ≪사≫가 2개,≪포≫가 2개, 병졸이 5개씩이다. 장기씨의 기호와 수가 량편 다같기 때문에 ≪한≫측은 글자를 정자로 쓰고 붉은 색으로 표시하며≪초≫측은 글자를 초자로 쓰고 푸른색을 먹인다. 그리고≪한≫측의 졸병은 ≪병≫이라 쓰고 ≪초≫측의 졸병은 ≪졸≫이라고 쓰는 것이 보통이다. 장기씨의 크기는 ≪차≫,≪말≫,≪상≫, ≪포≫ 등이 같고≪사≫,≪졸≫은 이보다 작으며 장군은 제일 크다. 장군을 ≪한≫,≪초≫라고 새긴 것은 ≪팔년풍진초한전≫을 본뜬것이다. 과거에 장기씨의 형체는 나무의 생김새대로 잘라서 만들었는데 대체로 크기는 같으나 모양이 다양하였으며 때로는 륙각형으로 다듬어 만들기도 하였다. 지금은 대개 기계로 둥글게 만드는데 균형미는 있다 하겠으나 악취는 오히려 재래의것이 월등하다.

  대전이 시작되기전 장기씨의 배치는 그림에 표시된것과 같이하고 푸른 장기쪽을 가진 사람이 먼저 둔다. (지금은 약자가 선수라고 약자가 먼저 둔다.)그러나 장기씨의 배치에서 ≪상≫과 ≪말≫은 서로 자리를 바꾸어놓을수 있으며 ≪말≫두개를 모두 ≪사≫곁에 놓는 것을 ≪량귀상≫이라고 한다. 이것은 전술여하에 따라 두는 사람이 임의대로 정한다.

  장기는 먼저 ≪군사≫-장기씨를 규정된 자리에다 놓고 서로 엇바꾸어가면서 한번씩 자기 ≪군사≫를 필요한 밭에 움직여 상대방의 ≪군사≫를 잡아떼면서 승부를 겨룬다. 승부는 상대방의 ≪장군(궁)≫을 잡아 떼는것으로 결정된다.

  매개 장기씨는 일정한 규정에 의해 움직이는바 이것을 ≪행마≫ 또는 ≪말을 쓴다≫고 한다. 장기씨를 쓰는 법(행마법)은 다음과 같다.

  ≪차≫—동서남북(전후좌우) 어디로든지(몇구간이고) 일직선으로만 다닐수 있으나 그 선상에 상대방의 말(장기씨)이 있으면 잡아먹을수 있으나 넘어갈수 없다.

  ≪포≫--≪포≫역시 전후좌우로 일직선으로 쓸수 있는데 반드시 다른 말을 한 개 넘어서만 쓸수 있으되 ≪포≫는 같은 ≪포≫를 넘지 못한다. ≪포≫가 넘는 장기씨(말)를 ≪포다리≫라고 한다.

  ≪말≫—그림 2의 대각선끝에서 반대쪽끝까지 단번에 움직여간다. 그러나 만약 ≪말≫이 가는 길에서의 첫번 꺾어지는 곳에 상대편의 ≪군사≫가 있는 경우에는 ≪멱≫이라고 하여 갈수 없다.

  ≪상≫—그림 3의 대각선으로만 이동할수 있는데 ≪상≫의 경우에는 두곳에 ≪멱≫이 있다. 즉 ≪상≫이 가는 길에 첫번 꺾이는 곳과 그다음으로 된 곳에 상대편의 ≪군사≫가 있으면 갈수없다.

  ≪병≫,≪졸≫—림전무퇴의 정신을 발양하여 좌우와 앞으로만 한 구간씩 갈수 있으며 절대로 물러설수 없다.

  ≪사≫—그림 1의 ≪궁≫안에서 항상≪장군≫을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에 ≪궁≫안에서 항상 ≪장군≫을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에 ≪궁≫안에서만 선을 따라 한번에 한 구간씩 쓸수 있다.

 
'별자리' 모델쇼 산시 타이위...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 쇼, 중...
‘2014 미스투어리즘 퀸 인터...
2015봄여름계열 국제패션주간...
‘2014 미스 중화 세계선발대...
 
·미국 달구는 '시크릿 산타', 한화 1...
·들깨 가루의 위험성!
·조선족 안무가 손룡규의 무용작품
·미국인들은 천재인가,,,,,바보인가,...
·콘돔, 언제 많이 팔렸나 봤더니?
 
Can not find mark:chnavor_blog
 
·앞서가는 성교육 교재, 왜 탈 많나
·한국 영화 '황해'에 비친 재한...
·"아이패드 없으면 강의 듣지마"...
Can not find mark:chnavor_layer_qrsc
·
·시진핑 주석 방한 특집
·2014년 전국 인대 정협 회의
·당의 군중노선교육실천 활동
·제24회 중국 하얼빈국제경제무역상...
·중국 꿈
·칭하이 위수현 7.1규모 강진
·조선전장에서의 팽덕회 장군
·실제 촬영-개를 삼킨 바다 괴물
·KBS열린음악회 성황리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