議政府百官進香
날을 받아 의정부에서 영의정이 모든 관리와 함께 분향한다.
治葬
상을 당한지 5개월뒤 장사를 지내는데, 지관을 시켜 터를 잡고 날을 잡아 땅을 판다.
請諡宗廟
시호를 의론하여 정한뒤 종묘에 결정된 사유를 알린다.
啓殯
상시(上諡)의 례를 행한다[上諡冊寶]. 발인하기 전날 관을 닦고 점검한다.
遣奠
중문밖에서 상여로 옮긴다는 사유를 고한다.
祖奠
음식을 갖추고 왕이 술을 올려 발인할것을 고한뒤 관을 상여로 옮긴다.
發引
관을 상여로 옮기고, 출발전에 상여를 수행할 문무백관의 자리를 정하고 묘지로 향한다.
遷奠
로제를 지내고 상여가 장지에 도착하면 하관하고, 흙을 덮는다.
3단계
반혼·우제(虞祭)·졸곡(卒哭)·상제(祥祭)·담제(祭)·제복의 절차를 거친다.
제례
돌아간 조상의 은혜를 기리고 보답하기 위한 의식절차.
제사는 사람이 죽어도 혼백은 남아 있으므로 살아있을때처럼 조상을 모셔야 한다는 조상숭배사상의 유교적 가치관에서 발전해왔다. <례서(禮書)〉에 따른 제례는 사당제(祠堂祭)·사시제(四時祭)·이제(爾祭)·기일제(忌日祭)·묘제(墓祭)의 5가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