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인사 례절
▶누군가의 소개에 의해 첫인사를 할 때는 소개된 사람이 소개 받은 사람에게 먼저 자기의 성명을 말하며 인사한다.
"사장님, 이분은 ○○회사의 ○○부장이십니다"라고 소개하면 "처음 뵙겠습니다. 저는 ○○회사 ○○부의 ○○○입니다"라고 말한다.
▶방문시에는 손님이 먼저 자기 소개를 하며 인사한다.
"선생님, 저는 ○○에 사는 ○○○입니다. 돌연히 찾아 뵈어 죄송합니다"
"저는 ○○○입니다. 이렇게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아무런 소개가 없이 직접 첫 인사를 할 때는 인사를 하고자 하는 사람이 먼저 자기 소개를 한다.
▶상대방이 자기 소개를 하며 인사를 청하면 정중하게 받아들이고 역시 자기 소개를 한다.
▶자기 소개를 할 때는 성(性)만 말하지 않고 이름까지 말해야 한다.
▶상대가 인적 사항을 물을 때는 분명하게 대답한다. 하는 일을 물으면 상대가 리해하도록 대답한다.
▶상대가 말하기에 거북한 질문이나 비밀을 캐는 듯한 일은 묻지 않는다.
▶상대에게 첫 인사를 청 할 때는 분위기에 맞아야 할 것이고, 상대방에게 방해가 되거나 거북스러운 때와 장소에서는 청하지 않는다.
▶첫 인사를 할 때는 극히 정중하게 자기를 낮추고 상대를 존중한다.
인사소개 례절
우리는 누군가의 소개에 의해 새로운 사귐을 넓혀간다. 내가 소개받을 때도 있고 내가 남을 소개할 때도 있다. 그렇게 소개되어 새롭게 사귀는 례절을 생각해 본다.
▶모르는 두 사람을 인사 소개할 때는 아랫사람을 웃어른에게 소개한다.
▶친한 사람과 친하지 못한 사람을 소개할 때는 친한 사람을 친하지 못한 사람에게 소개한다.
▶같은 또래의 남자와 녀자를 소개할 때는 남자를 녀자에게 소개한다.
▶이상 1.2.3.번이 엇갈려 곤란할 때는 1.2.3번의 순으로 적용한다.
▶한 사람과 여러 사람을 소개할 때는 한 사람을 여러 사람에게 소개한다. 이 경우는 위에 말한 1.2.3번의 순서보다 우선한다.
▶소개하는 방법은 소개 받는 사람이 지루하지 않도록 간명하면서도 알아듣기 쉽게 한다.
▶소개하는 내용은 사실대로 요점만을 한다. 지나치게 과장하는 것은 위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거북하게 하는 것이다.
▶전화로 소개할 때는 언제 어떤 방법으로 만날 것이라는 것을 정확하게 말한다.
▶서면으로 소개할 때는 서면을 받아가는 사람을 상대방에게 소개한다. 서면 소개장은 확실하게 봉함하는 것이 예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