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06.01.06)
최근 중국사회과학원에서 발표한 국제형세 황서 '2006년: 세계정치와 안전보고'에 따르면 세계 주요대국의 종합국력 비교에서 중국이 제6위에 처했다.
이번 연구는 각 국의 경제력, 외교력, 군사력과 국력자원, 정보통제력을 구체적으로 분석한 토대에서 각종 력량의 분배, 조률을 감안하여 주요 대국의 종합국력을 측정하였다. 결과 미국은 모든 항목의 절대우세로 제1위를 차지, 종합국력이 기타나라를 훨씬 초월하여 월등한 국력을 과시하였다. 영국의 종합국력은 제2위로서 자본력, 정보력, 인력자본과 기술력에 있어 일정한 우세를 보였지만 자연자원수준이 일반수준에 있었다.
러시아는 종합국력이 제3위에 있었지만 각종 력량이 불균형을 이루었고 국력자원중 자연자원만이 일정한 우세를 보였다. 허나 기술력, 인력자본, 자본자원과 정보력에 있어 상당한 렬세에 처하여 있었다. 프랑스는 종합국력으로 제 4위, 국력자원은 제6위에 놓여있었다. 과학기술력과 인력자본은 일반수준이였고 자본력, 정보력은 비교적 강했고 자연자원은 상대적으로 락후하였다. 독일의 종합국력은 제5위, 국력체계에서 국력자원이 제5위에 있었고 기술수준은 총체적으로 비교적 높아 미국과 일본 다음으로 제3위에 놓여있었다.
중국의 종합국력은 제6위, 국력자원의 발전우세는 풍부한 로동력자원, 충족한 자본자원, 장기안정된 국내환경, 안정적으로 발전하는 정부의 정치방침 등등. 렬세는 락후한 기술수준, 로동자저자질, 정보력락후, 창신기술을 지지하는 제도, 환경과 기초시설의 락후, 총체적으로 국력자원은 렬세에 처하였다. 우리나라 국력체계에서 외교력, 군사력은 비교적 강했고 정부조절통제력이 제4위, 경제력은 제6위, 국력자원은 러시아와 인도만을 초월, 국내구조가 불균형을 이루었다.
일본은 종합국력이 세계 제7위, 일본국력자원은 강력한 우세로 미국의 버금으로 갔고 자연자원을 제외하고 모든 항목은 비교적 높은 위치에 있었다. 캐나다는 종합국력이 제8위, 국력자원이 제4위, 자연자원에서 상당한 우세를 갖고 있었고 다른 자원은 기본상 중등 혹은 중하등의 지위에 놓여 있었다. 캐나다는 기술적으로 상대 락후하였고 한국은 국력이 10개 나라중 비교적 취약한 지위로서 인도만을 초월하고 있었고 국력자원은 제 7위에 놓여있었다. 그중 정보력이 비교적 강하였고 다른 방면의 력량은 비교적 취약하였다. 인도는 10개 대국중 국력이 가장 낮아 국력자원중 자연자원이 제5위를 차지한 외 다른 방면은 모두 렬세에 처하여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