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06.01.06)

경제급성장과 더불어 할빈시는 이미 국내외항공회사들이 주목하는 '황금시장'으로 부상하였다. 2005년에 연 6만여차 비행기가 리착륙했고 연 322만명이 할빈공항을 나들었다. 할빈시 민항업은 력사적인 돌파를 가져왔다.

지난해 할빈지역의 취항이 급상승하여 연 6만 1958차 비행기가 리착륙했는데 전년 대비 63.8% 성장했다. 지난해 태평공항은 려객을 연 322만명 운송하고 화물운수량을 6만 550톤 실현하여 전년 동기대비 각각 18%, 16% 성장해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려객과 화물운수량에서 태평공항은 이미 국내 대중형공항계렬에 들어섰다.

업계인사의 분석에 따르면 2005년 할빈민항업이 급성장한것은 할빈시 경제의 급성장과 갈라놓을수 없다. 동북로후공업기지진흥전략이 실시되고 대러시아경제무역협력이 진일보 강화되면서 할빈시는 국내외 투자인들이 지향하는 곳으로 되였다.거기에다 할빈시는 여름이면 피서지로, 겨울철이면 빙설관광지로 국내외에 명성을 떨치여 수많은 국내외관광객을 끌고있다. 또 할빈경제무역상담회, 의료기구박람회 등 대형 상업무역활동도 항공운수업의 새로운 성장점으로 되고있다.

할빈은 이미 국내외항공회사가 주목하는 '황금시장'으로 부상했다.현재까지 도합 16개 국내외항공회사가 태평공항에서 항공운수업을 벌리고있다. 이미 개통된 국내외 항선이 47갈래인데 그중 국제항선이 6갈래이다.올해 일부 항공회사들이 할빈에다 보다 선진적인 비행기를 인입하여 운수규모가 확장되면서 시민들은 보다 편리한 민항서비스를 감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