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06.01.06)
일본에서 공부하는 중국인 수가 전체 외국인 류학생의 3분의 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한 일본학생지원기구의 조사 결과를 인용, 지난해 5월 현재 재일 중국인 류학생은 8만500명으로 전체 외국인 류학생의 66%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재일 외국인 류학생은 전년 동기 대비 3.8% 늘어난 12만1천800명으로 7년 련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신화통신은 이번 조사에서는 일본의 4년제 대학과 전문대학에 재학중인 학생들만을 계산한 것으로, 어학연수생을 포함할 경우 일본내 중국인 류학생이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했다. /종합소식